00:00개임장 입구에서 직원이 건네는 지폐 몇 장을 챙기는 남성. 30분 뒤 다른 남성이 찾아와 또 돈을 받아갑니다.
00:10이렇게 서울 소재 개임장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44명이 우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18밥값 또 약값이 없다는 이유로 뜯어낸 2, 3만 원이 쌓이고 쌓이면서 6년 동안 개임장 22곳에서 1억 4백만 원어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30개임장 업주들은 이들의 범행을 이른바 똥물 수첩에 낱낱이 기록해두면서도 선뜻 신고에 나서진 못했습니다.
00:39경찰이 출동했다가 행패가 더 심해질 수 있고 개임장이다 보니 평판이 나빠질까 우려한 건데
00:46피의자들도 바로 이 점을 약점으로 삼아 스스로 망치, 쐐기라 부르며 위력까지 과시했습니다.
00:53급기야 이런 갈취범들을 해결해주겠다며 업주들의 돈을 또 뜯은 사기범까지 등장했는데
01:01경찰이 사실상 서울 개임장 전수조사에 착수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면서 모두 발각됐습니다.
01:09경찰은 지명수배를 내린 한 명을 쫓는 동시에
01:24영세 사형업자를 상대로 한 민생 침해범죄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01:31YTN 윤혜리입니다.
01:32a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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