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독주라는 평가에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는 김경수, 김동연, 이른바 양김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00:08시계를 8년 전인 2017년으로 되돌려 보면 당시 비슷한 대결에 나섰던 이재명 예비후보처럼 정치적 체급을 키울 기회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0:19정인용 기자입니다.
00:20지난 2017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선제적으로 외치는 사이다 행보로 국민의 논도장을 찍었습니다.
00:32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의 대세론에도 불구하고 변방의 벼룩이 소를 잡겠다는 포부로 대권에 도전했습니다.
00:39김교훈 노동에 시달렸던 그 소년 노동자의 소망에 따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00:52비록 2위 안희정 당시 후보와 0.3%포인트 차이로 3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경기도지사에 당선됐고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발돋움했습니다.
01:04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01:142위 싸움이 치열할 걸로 예상되는데 차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오를 여지가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01:22두 후보의 경선 전략에도 눈길이 가는 이유인데 현재까지는 온도차가 엿보입니다.
01:27김경수 전 지사는 개헌이나 경선 규칙 등에서 이재명 예비후보에 협조적으로 대응하며 크게 날을 세우진 않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01:37불가피하게 조기 대선이라 보여줄 수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미리 규칙을 확정하고 거기에 따라서 선수들도 미리 미리 준비해서 공정하게
01:47반면 김동연 지사는 경선 규칙에 이어 이재명 표 정책에도 견제구를 날리며 뚜렷한 차별화 모드로 경선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01:55김 지사는 경선 여론조사를 두고도 지난 총선 때 비명계에 불리한 여론조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업체가
02:154곳 가운데 한 곳으로 포함되자 본선 승리는 멀어질 거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02:21김경수 전 지사는 친문계 적통을 강조하면서도 이재명 후보의 협조적인 반면 김동연 지사는 비이재명계 구심점을 자처하는 모양새입니다.
02:31양김의 구도가 이른바 현명 대 비명인데 어느 쪽이 초반 승기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02:37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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