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여주시죠. 첫 번째 키워드는 번개만찬입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과 중진 의원 함께 초대해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듣고 대담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저는 안 갔습니다. 안 간 건 확실해요. (한동훈 대표도 참석 안 한 거죠?)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 사실은 저도 다른 의원들이 갔다 왔다라고 얘기하는 얘기를 듣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바로 그 다음 날 아침에 신문에 나온다 이게 참 굉장히 특이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삐딱하게 본다면 무슨 추석 이전에 하는 거를 추석 이후로 옮겨놓고서 추석 이전에 그럼 왜 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어서 진실은 그 중간 어디쯤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말 그대로 번개모임이었던 것 같고요. 지금 참석자들을 확인해 보니까 인요한, 김민전 최고위원, 그리고 윤상현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친한계는 분명히 참석을 안 한 것 같아요. 어제 회동을 어떻게 봐야 합니까?
[김형준] 대통령이 필요에 의해서 만찬하는 거야 우리가 뭐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두 가지 면에서는 지적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첫 번째는 원래 지도부와 만찬이 예정돼 있다가 추석 민심 이후에 9월 말에 하겠다고 했는데 그건 어디 가고 예를 들어서 일부 최고위원들과 같이 만찬을 하다 보니까 당연히 의심을 하는 거죠. 결국 친한계를 배제시키고 모여서 어떤 얘기를 한 게 아닐까라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 나중에 집중적으로 거론할 수 있겠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이재명 대표랑 만났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나름대로 뭔가 공통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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