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누나는 목동서도 8채 매입…“윤석열 부친 집인 줄 몰랐다”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김만배 씨 누나는 윤 전 총장 부친 집을 매입한 것에 대해서 전혀 불법적이거나 둘 간의 모종 거래가 있었던 게 아니니까 의혹 제기한 쪽을 고소하겠다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중간에 거래한 부동산 업자라든지, 그것을 산 김 씨 누나, 윤 전 총장 측 모두가 우연의 일치일 뿐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오늘 이제 채널A 취재진이 만났는데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에 기자들이 집에 찾아오는 과정에서 이 집이 윤 전 총장 부친이 살던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약간 조금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어요. 지금 보도된 내용을 보면 그동안 개 키울 집을 찾는다고 했는데 막상 입주계획서 이런 걸 보면 그냥 임대로 해서 바로 살지 않은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해명대로라면 어쨌든 집으로 찾아왔을 때 기자들을 만났다는 건데 그러면 집에 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돼요. 그래서 저는 이게 어떤 맥락인가 약간, 그러니까 임대를 안 주고 본인이 살고 있는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한 게 얼마 안 되지 않았습니까. 그 상황에서 살고 있는 상황에서 기자들이 찾아와서 이렇게 얘기를 들었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주소지를 보고서 소유주로 되어 있으니까 찾아와서 했다고 하는 것인지. 약간 불분명한 그런 부분은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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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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