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2424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조기연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온. 조기연, 윤기찬 두 분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건희 씨가 조금 전 오후 2시 경부터구속된 이후 세 번째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김건희 씨가 최근 구치소 접견에서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이 열릴까? "라는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후폭풍이 거셉니다. 신평 변호사가 전한 내용 중엔,김건희 씨가 한동훈 전 대표를 원망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이 영상은 신평 변호사의 전언을 토대로 구성하였고요. 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 저혈압 등을 이유로 어제 예정된 조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 오늘 3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거죠?
[조기연]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바죠. 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 최초 조사 이후에 본인의 진술이 번번이 특검의 다른 증거에 의해서 반박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일단 수사에 협조하는 듯한 태도는 보이고 있지만 진술할수록 향후 공판 과정에서 불리한 증거로 갈 가능성이 매우 많기 때문에 특검에서 어디까지 확인이 되고 수사가 됐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또 이후에 혹시라도 구속을 면할 수 있는 보석이라든가 신청에 대비해서 수사에 협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부인하거나 답변하는 방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간간이 전면적인 진술거부권은 아니고 특별히 지금 관련된 사건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그러니까 공무원의 지위라는 신분을 필요로 하는 범죄와 관련해서는 일단 부인하는 취지의 간단한 답변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수사에 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평 변호사의 전언을 토대로 영상을 재구성했는데, 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이 뭐냐고 물어봤고 사람을 잘 키우는 사람이다, 대답을 했더니 이 내용을 윤 전 대통령에게 꼭 좀 전해달라고 했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셨어요?
[윤기찬]
맥락이 없어 보여서 사실 신평 변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1165116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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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기연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온. 조기연, 윤기찬 두 분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건희 씨가 조금 전 오후 2시 경부터구속된 이후 세 번째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김건희 씨가 최근 구치소 접견에서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이 열릴까? "라는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후폭풍이 거셉니다. 신평 변호사가 전한 내용 중엔,김건희 씨가 한동훈 전 대표를 원망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이 영상은 신평 변호사의 전언을 토대로 구성하였고요. 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 저혈압 등을 이유로 어제 예정된 조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 오늘 3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거죠?
[조기연]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바죠. 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 최초 조사 이후에 본인의 진술이 번번이 특검의 다른 증거에 의해서 반박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일단 수사에 협조하는 듯한 태도는 보이고 있지만 진술할수록 향후 공판 과정에서 불리한 증거로 갈 가능성이 매우 많기 때문에 특검에서 어디까지 확인이 되고 수사가 됐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또 이후에 혹시라도 구속을 면할 수 있는 보석이라든가 신청에 대비해서 수사에 협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부인하거나 답변하는 방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간간이 전면적인 진술거부권은 아니고 특별히 지금 관련된 사건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그러니까 공무원의 지위라는 신분을 필요로 하는 범죄와 관련해서는 일단 부인하는 취지의 간단한 답변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수사에 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평 변호사의 전언을 토대로 영상을 재구성했는데, 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이 뭐냐고 물어봤고 사람을 잘 키우는 사람이다, 대답을 했더니 이 내용을 윤 전 대통령에게 꼭 좀 전해달라고 했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셨어요?
[윤기찬]
맥락이 없어 보여서 사실 신평 변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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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의 정치온 조기현, 윤기찬, 여야 법률위 부의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00:04어서오세요.
00:07김건희 씨가 조금 전 오후 2시쯤부터 구속된 이후 세 번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0:12최근 구치소 접견에서 내가 죽어야 남편의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라고 했다는
00:18심평변호사의 전원의 후폭풍의 거세인데요.
00:22다만 심평변호사 인터뷰 내용에 대해 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00:25왜곡된 부분이 있다고 밝혀난 점도 미리 알려드립니다.
00:29영상 보고 오시죠.
00:59사진에서 나오는 뼈처럼
01:01김 여사는 지금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01:05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생과 사의 경계에 위치했다고
01:10오죽했으면 우리가 남편이 계엄을 했겠습니까.
01:25이번 회장이 정권과 손을 잡고 우리를 죽으려고 저렇게 하는 거겠죠.
01:33남편이 끝까지 버텨달라는 말을 꼭 좀 전해달라고 하시고
01:45선생님 생각하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01:51그래서 제가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키울 줄 아는 분이다.
01:57이것을 남편에게 다음에 가시거든.
02:01꼭 좀 전해달라.
02:03그래서 몇 번이나 신신당분으로 합디다.
02:07첫 번째는 지난 1뉴스 구속되기 전에 계속 시청하셨고
02:17두 번째 한번 방문해 주십시오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02:24앞서 전해드린 대로 이 영상은 심평변호사의 전원을 토대로 구성하였고요.
02:29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02:32저혈압 등을 이유로 어제 예정된 조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
02:37오늘 3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2:39오늘도 거부권,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거죠?
02:43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02:44예상했던 바죠.
02:47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 최초 조사 이후에
02:50본인의 진술이 번뻔히 특검에서 다른 증거에 의해서 반박되고 있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02:59일단 수사에 협조하는 듯한 태도는 보이고 있지만
03:02진술할수록 향후 공판 과정에서 불리한 증거로 갈 가능성이 매우 많기 때문에
03:09특검에서 어디까지 확인이 되고 수사가 됐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03:15또 이후에 혹시라도 구속을 면할 수 있는 보석이라든가 신청에 대비해서
03:21수사에 협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부인하거나 답변하는 방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03:28이제 간간히 전면적인 진술 거부권은 아니고
03:32특별히 지금 관련된 사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03:37그러니까 공무원의 지위라는 신분을 필요로 하는 범죄와 관련해서는
03:41일단 부인하는 취지의 간단한 답변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3:46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수사에 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49신평 변호사의 전원을 토대로 영상을 재구성했는데
03:52이 말들이 좀 사실이라면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이 뭐냐고 물어봤고
03:57사람을 잘 키우는 사람이다 대답을 했더니
04:00이 내용을 윤 전 대통령에게 꼭 좀 전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04:04이 부분 어떻게 보셨어요?
04:06글쎄요. 맥락이 없어 보여서 저는 신평 변호사가
04:09저는 사실은 이제 저 신평 변호사의 전원을 듣고
04:12아 이게 신평 변호사에게 여러 가지 얘기를 하게 되면
04:16김건희 여사 입장에서 보면
04:17신평 변호사가 이게 밖에 나가서 언론과 인터뷰를 할 것이다.
04:22일단 용인 내지 예상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04:25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수사 중이잖아요.
04:28그러니까 수사 중인 사람이 여러 방면에 관해서
04:32다양한 얘기를 하게 되면
04:33여러 가지 또 안 좋은 뉘앙스에 영향을 주거든요.
04:38여유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
04:39그다음에 이 수사에 대해서 진정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04:42이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치인이라면 그럴 수 있는데
04:45김 여사의 경우에는 정치인이라고 평가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04:49건강 상태 이런 부분은 상관이 없지만
04:52지금 이 전원을 통해서 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달라
04:56이런 측면들 이런 건 사실 부적절해 보이는데
04:59어쨌든 그러나 의미 자체는 이제 윤 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05:03현재 정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보지 말고
05:06정치적 환경이라는 것은 변할 수 있다라는 취지로 보여져요.
05:09그런데 국민의힘의 관련자들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더 커질 수도 있는 거고
05:14그러면 정권을 저희가 찾아올 수도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이고
05:18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하고 있는 사면처럼 사실은 기준 없는 사면이 아닐지라도
05:24언젠가는 사면 논의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05:26이런 정치 환경 변화에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인 이후의 처리가
05:32달라질 수 있다라는 점에 대한 희망을 가져라 이런 취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05:37그리고 그래서 현재 정해놓고 하는 재판 같고 수사 같지만
05:41어쨌든 상황이 변경이 되면 달리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에
05:45힘을 내라, 포기하지 마라 이런 취지의 얘기가 곁들여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05:51이렇게 김건희 씨가 최근 구치소에 찾아온 면회자에게 밝힌 여러 발언들이 여과 없이 전해지면서
05:57민주당에서는 대국민 심리전이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06:01직접 들어보시죠.
06:05김건희의 10화급 순회보는 국민 감동이 없습니다.
06:12내가 우울증이다. 밥을 못 먹는다.
06:17저도 구치소에서 3년 살았어요. 밥 못 먹어요. 처음에 가서는.
06:23갑자기 순회보로 빠지는데 이 양반들이 그 악행을 저질러놓고요.
06:33말도 안 되는 부부 국정농단 상황을 만들어 놓고
06:36또 내란 상황을 만들어 놓고도 자기 살 길을 궁유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06:41정치적인 탈출구를 생각하고 있나.
06:44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의 심파극은 감동도 없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06:53민주당 의원들 다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06:55앞서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을 윤 전 대통령에게 꼭 좀 전달해달라.
07:00그 미래를 좀 생각하는 것 같다. 정치적인 미래를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분석도 나와요.
07:05어떻게 보십니까?
07:05심평 교수가 전언을 할 때 일단 들어가자마자 대뜸 내가 죽어야 남편이 살 길이 열릴까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07:17그런데 그 전제는 뭐냐면 김건희 여사가 지금 극도의 우울증에 걸려있는 상태여서
07:23일종의 위안을 하고 이런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07:26실제 심평 변호사가 전한 내용들을 보면
07:30이분이 심한 우울증에 걸려있는 분이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7:34매우 정치적으로 계산된 발언들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07:39그 내용이 심평 변호사에게 얘기를 했다고 하면
07:43외부로 전파될 거라는 건 당연히 전제했을 겁니다.
07:46그렇다고 보면 하나하나의 메시지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담아서 한 것으로 보이고요.
07:52보면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도 얘기했고
07:55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도 또 언급을 합니다.
07:58그리고 이봉관 회장, 서희가 회장과 관련된 얘기도 하고
08:02고 장재원 의원의 정권 초기 인사와 관련된 얘기도 합니다.
08:09마치 지금 매우 정치적인 어떤 권한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08:14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대화처럼 들리는 얘기거든요.
08:17그러니까 너무 비현실적인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서
08:22이게 과연 어떤 메시지로서만의 단순한 의도
08:25그러니까 이런 메시지를 통해서 지지자들에게
08:28또 아니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어떤 효과를 내기 위한 메시지의 의미가 한편에 있는 반면에
08:35실제 아직도 김건희 씨는 지금의 현실에 대해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08:42본인이 구속된 이 상황과 향후 받게 될 수사
08:46그리고 공판에서 얼마나 큰 대가를 치러야 되는지
08:49그리고 국민들은 이 장면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08:52전혀 인식이 제대로 안 돼 있다는 생각이 들고
08:56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조만간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고
09:04정치 일선에서 본인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위로 갈 수 있다는 망상에서
09:09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09:11저희는 두 분과의 전국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9:15심평 변호사는 당시 접견에서 김건희 씨가
09:19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원망하기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09:23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김 씨가 한 말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09:26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9:29정리해 보겠습니다.
09:33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09:36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을 것 아니냐.
09:40이런 배신을 하지 않았으면
09:43무엇이든 그 지가 다 차지할 수 있었지 않겠나.
09:48정열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배반의 마음을 가진
09:54국정 쿠데타를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저는 보고 있고
10:05한동훈 전 대표는 이런 심평 변호사의 페이스북 글을
10:09저에게 보내주었는데
10:12그 뒤에 한마디를 딱 덧붙였습니다.
10:15내관 매직과 계엄 공허했어야 하나요.
10:22이분이 아직도 정신을 전혀 못 차리고 있구나.
10:24불법 비상겸한 사람을 편을 들어서 같이 갔으면
10:28아마 무기지역에 무한한 무기지역이 있었겠죠.
10:33영광이라는 단어의 뜻을 이해를 못하는 분인 것 같고요.
10:36그러니까 무한한 영광을 누리려고 대통령을 한 겁니까?
10:39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자리고요.
10:41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한 희생을 하는 자리입니다.
10:44김건희 씨 전원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10:48변호인단은 김건희 씨가 한 발언이 아니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10:52눈에 초점조차 없고 힘이 빠진 상태에서
10:55오랜 발언을 이어갈 수 없는 분에게
10:57심평 변호사가 자신의 정치적 언서를 덧붙이는
11:00부도덕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11:03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1:09이렇게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데
11:11김건희 씨가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11:13심평 변호사가 거짓말하는 걸까요?
11:15일단 이게 구치소에 만약에 면회실이었다면
11:18다 녹음이 되고 있거든요.
11:20그렇기 때문에 말을 하는 데 있어서
11:22약간 경계를 하면서 말을 한단 말이죠.
11:26심평 변호사가 하는 말들은
11:27어떤 본인이 원하는 말을 이슈를 던져놓고
11:31반응을 보거나
11:32이런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11:34그런데 조국 전 장관은 왜 사면이 됐겠냐
11:37이렇게 물어보니까
11:38예를 들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계자를 키우는 면이겠죠.
11:42그러면 그런 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이다.
11:44이렇게 이어지지 않았겠어요?
11:46이거를 달락달락 끊어서
11:47본인이 맥락을 없이 제시하다 보니까
11:50마치 하나가 공통된 하나하나 주제별로 논의된 것처럼 보여져서
11:54그렇게 되면 매우 부적절해 보이죠.
11:56그런데 그게 아니고
11:57심평 변호사가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는
11:59답변을 하거나 이렇게 가십거리로 얘기를 주고받는 정도였다면
12:02사실 이렇게 논란이 될 사안은 아닌 거죠.
12:04더군다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12:07그런 취지의 내용이 없었다는 거잖아요.
12:09만약에 그렇다면 심평 변호사 그에 대해서는
12:11입장을 밝혀줘야 되는 것이고
12:12특히 이 국면은 상당히 중요한 국면이잖아요.
12:15아까 수사받는 피의자 입장에서
12:16정치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얘기하는 것도 부적절하고
12:19두 번째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중이잖아요.
12:22저렇게 특정 당대표 한 계파의 수장으로 저의 여겨지는
12:26사람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대놓고 얘기하는 것도 적절치 않아 보이는 거고.
12:31그러니까 여러모로 보나 이게 사실은 수감된 피의자가 설령했다 하더라도
12:36이거를 심평 변호사가 저렇게 공표하는 것이 저는 글쎄요.
12:39글쎄요. 누구를 위해서 공표하는지 모르겠어요.
12:41저는 개인적으로 변호인단의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12:44거기에 대해서 심평 변호사가 입장을 밝혀줘야 된다.
12:46그래야지만 오해가 있으면 오해를 풀고
12:49만약에 과정된 게 있으면 과정됐다고 얘기를 해줘야 되는 거죠.
12:51그래야지만 심평 변호사가 최소한 변호사와의 양심을 지키는 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12:56그러니까 엄중한 수사사항이기도 하고
12:59전당대회의 앞이기도 한데
13:01상당히 부적절한 정치적 언사다라는 말씀이신데
13:04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SNS에
13:06과연 진실이 김건희 씨가 거짓말을 하는지
13:09심평 씨가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13:11자신은 무한한 영광을 준다고 해도
13:13이에 굴하지 않고 비상계엄을 막았을 것이다.
13:16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13:17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13:19지금까지 두 분을 이렇게 평가해 보면
13:22두 분 다 100%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13:28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에는
13:29지금 본인의 범죄 혐의와 관련돼서 수사받는 과정에서
13:33수사 외적으로도 사실과 관련해서는
13:38진술을 계속 반복하면서
13:40거짓 해명을 해왔다는 게 바로바로 확인이 됐습니다.
13:45심평 변호사 역시 과거 발언 중에 다소 과장하거나
13:48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이런 부분에 있어서
13:52실제 본인의 생각과 실제 발언 내용들을
13:55혼용해서 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13:58누구 말이 100% 맞다, 누구 말이 100% 틀리다
14:01이렇게 평가하기는 어려운 것 같기는 한데
14:03적어도 없는 말, 완벽히 없는 말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14:08왜냐하면 심평 변호사가 전한 얘기가 매우 구체적입니다.
14:11그런 면에서 보면 관련된 내용 중에
14:15그러한 언급들이 있었던 것은 분명히 보입니다.
14:17다음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4:19여권에서 최우선 과제로 강제해온 검찰개혁을 두고
14:23속도 조절론이 불거졌었는데요.
14:25어제 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만찬 회동을 한 뒤
14:28매듭이 지어진 것 같습니다.
14:30정청래 대표의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14:32어제 대통령님의 결단으로
14:40검찰개혁 관련해서 말씀이 있었는데
14:45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에 대해서
14:519월 내에 정부조직법의 검찰청 폐지
14:58그리고 공소청, 중수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15:049월 내에 본회의에서 처리하자
15:07이렇게 당과 대통령실이 입장을 같이 했다는 것을
15:16대통령님께서 결단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15:21당으로서는 감사를 드렸고
15:24최근 총리와 비서실장이
15:28개혁 속도 조절에 방점을 둔 듯한 기자회견을 한 뒤
15:31대통령실과 여당 사이에
15:32불협화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지만
15:34이번 발표 이후 타협점을 찾았다
15:37대통령이 당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15:39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15:41어제 정청래 대표가 올린 경주를 방문했다 찍은
15:44바로 이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5:51추석 전 완수를 목표로 속도를 내겠다는 여당 대표와
15:55신중하게 개혁해야 한다는 대통령실과 정부 사이에
15:58엇박자가 나는 것 아니냐
16:00어제 이런 분석도 나왔는데
16:01어제 만찬 이후에는 매듭이 확실히 지어진 건가요?
16:05그렇죠. 그런데 엇박자라는 분석이 있긴 했는데
16:08사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16:09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16:12추석 전 제도 얼게 마련하겠다
16:15그러니까 입법안을 준비하겠다는 거였고
16:18국회가 결단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16:21죄송합니다.
16:23그렇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서
16:26당과 정부가 갖고 있는 입장을 확인하고
16:29구체적인 어떤 입법 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16:33그 부분에서 각자 생각하는 부분을 어제 만찬을 통해서 정리했다.
16:39그러니까 다른 얘기를 하던 것이 어제 봉합되고
16:42그로써 정리된 건 아니고
16:44같은 방향과 같은 내용으로 또 가급적 빨리 신속히 추진한다는 원칙적 입장은 같이 하고 있었지만
16:52그걸 구체화한 합의를 어제 한 것이다.
16:54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55추석 전에 전광석화처럼 개혁을 완수하겠다.
16:58이 부분은 정청래 대표의 목소리였어요.
17:01추석 전이라는 것에 대해서 일단 기본 법안만 정리를 하겠다는 걸로 매듭이 지어진 것 같은데
17:07어제 정청래 대표가 올린 저 금관 사진 어떻게 보셨습니까?
17:11글쎄요. 누가 보더라도
17:12만약에 저게 언론에서 찍어서 올린 거라면 몰라도
17:15본인이 만약에 올린 거라면
17:16찍은 주체가 언론이 아니라면
17:19메시지가 들어있는 사진이겠죠.
17:21메시지는 대통령을 이겨먹었다 이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17:26저는 개인적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
17:30또는 검찰의 개소청, 공수청 이렇게 분리 이런 부분은
17:34저렇게 정광석화를 할 일은 아닌 거죠.
17:36오죽하면 대통령과 비서실장이 속도 조절론으로 평가되는 얘기를 했겠어요.
17:41왜 그러냐면 이게 국민의 사법서비스와 관련된 거기 때문에
17:44본인들의 정청래 대표가 본인이 혼자 결단해야 될 일이 아닌 거예요.
17:50먼저 9월 이전에 이걸 하겠다는 거잖아요.
17:54검찰청을 폐지하는 정부 조직법을 개정하겠다는 겁니다.
17:59그럼 검찰청이 없어져요.
18:00그럼 그 사이에 국민이 겪는 사법서비스정 결핍이고 어떻게 할 거죠?
18:04이렇게 할 게 아니고 대통령이 얘기한 것처럼 여론을 수렴한 뒤에
18:08얼개를 먼저 짜고 여기에 대해서 뭔가 검증하고 또 다양한 의견을 받아야 될 거 아니겠어요?
18:14그래서 서비스에 없어지는 부분, 국민이 겪는 결핍 상태를 없애야 되는 것인데
18:20마냥 저렇게 하겠다는, 그렇게 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돈 봉투 샀고 수사 끝나겠죠.
18:24그다음에 본인들 칼끝이 본인한테 오는 이런 역사적 되필요된 사태을 없애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18:30그래놓고 야당에 대해서는 특검을 또 연장하겠다는 거예요.
18:34그러니까 검찰청에 폐단이 있으면 특검도 지금 똑같은 검찰청이잖아요.
18:38그런데 이쪽 야당을 향한 검찰청은 강하게 하고
18:40본인들을 향해 올 수 있는 칼끝을 무디게 하고
18:43왜 이런 식의 정치, 정파적 이익을 위한 제도 개선을 하느냐.
18:48저는 개인적으로 이건 여론의 수렴을 반드시 거쳐야 된다.
18:52정총래 대표가 SNS에 올린 금관사진에 대한 개인 의견을 들어봤는데
18:56혹시 반론이 있으시면 짧게 듣겠습니다.
18:59어제 APEC 점검차 여당 대표로서 간 거였고요.
19:03마침 브리핑을 한 자리에 있던 자리가 그 장면이어서
19:06각도가 오묘했죠.
19:07매우 인상적인 사진이 하나 찍힌 거니까
19:10그 현장에 갔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올린 사진이지
19:13지금 대통령실과 민주당과의 관계가 갈등이 있거나
19:19사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속도를 놓고 논의하는 과정에는 있었습니다만
19:23그런 문제가 아니고 나아가서 또 정총래 대표가
19:27본인이 의도한 대로 관찰시켰다.
19:30이럴 상황이 전혀 아닙니다.
19:31과잉된 해석인 것 같습니다.
19:33그런가 하면 이춘석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법사위원장 자리에
19:37육선 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임명하는 안건이
19:40오늘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19:42법사위원장이 선출되면서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19:45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CCTV 자료 제출 요청 안건을
19:50조만간 처리할 걸로 보이는데요.
19:52정치권 목소리 들어보시죠.
19:54교도관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19:58엉덩방을 찍거나 이런 상황은 없었다는 겁니다.
20:02본인이 들어눕고 본인이 애가 떼쓰듯
20:05별길질하고 뭐 그랬다는 거기 때문에
20:07엉덩방 문제가 아니라
20:09휴대폰 반입과 외부 음식물 반입하니까
20:11이런 생각이 듭니다.
20:13다음 주에 CCTV 관련 영상을 확보하게 되면
20:17공개를 하는 거죠?
20:18상당히 또 긴 영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0:20아마 법사위에 공유를 하고
20:24발췌해서 공개하지 않을까
20:26인권침해 TF로 만든다는 얘기를 좀 하셨던데
20:30윤석열 대통령을 꼭 특검까지 인치해서 조사를 해야 됩니다.
20:39저도 검사가 도도소로 와서
20:43서울구치소로 와서 조사를 해줍니다.
20:45얼마든지 와서 조사해도 되는데
20:47혹 대통령을 망신을 주려고 끌고 가서
20:51사진을 찍고 노출을 시키고 하는
20:55이런 정치 쇼를 하는 데
20:57특검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21:01네, 민 전 대통령 CCTV 관련 여야 입장을 듣고 오셨습니다.
21:06다음 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21:07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21:09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1:12그동안 참 다사다난했는데요.
21:14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21:17내용입니다.
21:24etu같은国軍의힘 신임지어
21:31하나, 둘, 셋, 일,
21:36다섯, 여섯, 일곱,
21:38여리, 둘, 셋,
21:41해이, 다섯, 여섯, 일곱,
21:44지금 여러분이 손가락질하는 전환길 선생
21:52그 겨울 우리 당을 지키자고 했던 사람들이
21:58이제 나가라 나가라 외치는 것
22:04그게 부끄러운 겁니다 여러분
22:14어제 한동대회 이사를 만났는데
22:28장동혁이 당대표가 되면 자기들은 곧당합니다
22:31저는 김문수 전 장관이 대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지만
22:35그 대표가 되는 순간
22:37그런 계획이 있으니까
22:41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23:02사실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 잔칫날인데
23:06아직 당대표 뽑기도 전에 오늘 박재현 의원이
23:08곧 분당할 수도 있다 이런 분당소를 제기했습니다
23:12당내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23:13글쎄요 박재현 의원은 국내 힘을 사랑하지 않는 분이기 때문에
23:17개인적으로 저분은 본인의 기대를 어떤 표현한 거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23:22분당됐으면 벌써 됐겠죠
23:24저희가 2017년도에 그 당시에 탄핵 이후에 보시면 분당이 됐었잖아요
23:28지금은 이제 그런 경험이 오히려 약이 됐다
23:32그래서 계엄 이후에도 탄핵 이후에도 분당이 됐으면
23:36벗어댔어야 되는데 안 됐다는 것은 그만큼 치유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는 것이고요
23:40또 하나는 제가 늘 비판하듯이
23:43개파가 있을 수는 있지만
23:45패권적인 개파 정치가 나가면 안 되는 겁니다
23:48패권적이라면 당신네들은 나가
23:50물론 약간 일부 분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지만
23:52사실은 당대표 선거에서 선명성 부각 차원에서 하는 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23:56당대표가 선출되면 사실은 개파 간의 융합을 통해서
24:01뭐 나눠 먹어도 좋습니다
24:02어찌됐든 국민적 사랑을 얻기 위해서 좀 더 노력을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24:06저는 개인적으로 박지원 의원님의 저 생각은 본인의 기대의 표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24:10분당 가능성을 제기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의견은
24:13국민의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한 발언이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24:17내일 과반 대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이제 결선으로 26일로 넘어가게 되는데
24:21그렇다면 1, 2위는 누가 올라갈 거라고 보세요?
24:24대체적으로 다 예측하는 것과 같이
24:26소위 반탄파인 조경태 후보, 장동영 후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24:31저희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24:34이렇게 전체 여론조사를 보면 조경태 의원이 지금 앞서고 있고요
24:38또 국민의힘 지지층만 봤을 때는 장동영 후보가 앞서고 있고
24:42무당층은 또 김문수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24:44물론 이제 당심이 80%, 여론조사가 20% 합산이 되는데
24:48감안해서 한번 말씀을 해주시죠
24:50전당대회 지금 막판으로 갈수록 오히려 반탄 후보들의 결집이 이루어지는 분위기고요
24:57장동영 후보같이 아까 그런 격정적인 연설과 국민적 상식으로 볼 때는
25:02왜 저렇게까지 할까 이런 생각이 들지만
25:05저게 지금 정당대회 표심을 잡는데 필요하다고 판단된 거고
25:09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5:11그러니까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히려 장동영 후보가 앞서가는 여론조사까지 나왔다고 하면
25:17지금 소위 말하는 국민의힘의 구구화, 경향이 한층 강해지고 있고
25:22이런 상황을 보면 지금 찬탄파라고 하는 분들이 과연 전당대회 이후에 설 자리가 있겠는가
25:29그러니까 물리적 분당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5:31실질적으로 당을 같이 하기 어려운 분당 상황은 계속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5:37이 부분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25:38내일 전당대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또 이후에 국민의힘 지형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집니다
25:46지금까지 정치원 조기현 윤기찬 여야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25:5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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