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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9호 태풍 '마이삭'이 남해안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곧 부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내륙을 지나면서 비바람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취재 기자와 함께 태풍과 비바람 전망,알아보겠습니다.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태풍이 먼저 제주도를 지나면서 엄청난 비바람이 불었다고 들었는데요. 어느 정도였나요?

[기자]
리포트에서도 봤습니다마는 산간지역 같은 경우에 1000mm가 넘었습니다. 그러니까 한라산 남벽이라는 지역에 1100mm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고요.

그 밖의 윗세오름 같은 제주도 산간지역에 940mm 가까운 정말 기록적이라고 할 만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강풍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주도 고산지역에는 초속 49.2m.

그러니까 시속으로 따지면 177km에 달하는 폭풍이 관측이 됐고요. 그밖에 남해안 내륙 지발, 그러니까 제주도 내륙 지방 쪽에도 초속 20~30m 정도의 굉장히 강한 바람이 계속해서 불었습니다.


1000mm가 넘는 폭우와 또 강풍이 불었가 지금 이 시각에는 제주도보다는 남해안에 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레이더 영상을 보고 왔는데 태풍의 중심이 지금 남해안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한 30분 정도 안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태풍이 내륙에 바짝 다가섰다는 것은 제주도로부터는 그만큼 거리가 멀어졌다는 이야기고요. 또 제주도 지역에 내리던 비도 상당히 약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경상남도 남해안, 전남 남해안 지역 쪽인데 지금 현재 들어오면서 보니까 북창원, 양산, 거제 이런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40~58mm 정도.

굉장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상태고요. 바람도 통영에 초속 44m, 부산 지역에도 초속 40m에 가까운 굉장히 돌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태풍이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기자]
말씀드렸듯이 30분 내에 아마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상륙지점은 거제, 부산 그 사이 정도쯤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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