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북한 병력 70명, 개성공단 진입…軍 주둔 사전 점검 관측
채널A News
팔로우
5년 전
연락사무소가 파괴된 개성공단에도 북한군이 병력 약 70여 명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 착공 전까지, 그 곳엔 지금 보시는 북한 전차 천마호를 비롯한 각종 북한 부대가 주둔해 있었는데요.
이들을 재배치하려는 사전작업에 착수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곳에 자주포와 방사포를 배치할 경우 수도권은 그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TV(어제)]
"우리 공화국 주권이 행사되는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이 지역 방어임무를 수행할 연대급 부대들과 필요한 화력 구분대들을 전개하게 될 것이다."
북한의 발표대로 북한군이 개성공단에 투입됐습니다.
한미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북한군 70여명이 개성공단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전차나 포 같은 무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막사와 격납고 위치 지정 등 군 부대 배치를 위한 사전 점검 차원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과거에는 개성공단 부지 일부와 주변 야산에 북한군 6사단과 64사단, 62포병여단 등이 주둔했습니다.
2003년 12월 개성공단 착공을 앞두고 이 부대들은 100km 이상 후방으로 재배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측에 보여 줄 메시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개성공단 지구를 군 주둔지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군사합의 뿐 아니라 과거에 남북 평화의 상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그 의미를 퇴색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개성공단 내부 또는
아주 가까운 주변이 군부대가 주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입니다."
개성공단 착공 이전처럼 포병, 기갑 부대의 배치가 예상되지만 17년 가까이 흐른 만큼 화력은 크게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착공 이전에는 사거리 50~60km의 자주포와 방사포가 배치돼 서울을 위협했지만, 사거리 200km의 300mm 방사포와 신형 전차들이 배치될 수 있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은 물론 육군본부가 있는 계룡대까지 위협할 수 있는 거리여서 군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en@donga.com
영상편집: 조성빈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4:55
|
다음 순서
[뉴스UP] 여야, 법사위·과방위 '충돌'...최민희, 딸 결혼식 논란에 눈물 / YTN
YTN news
2시간 전
1:52
[날씨] 오늘 아침까지 초겨울 추위...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 YTN
YTN news
3시간 전
1:35
출근길 사흘째 초겨울 추위...낮부터 풀려, 큰 일교차 / YTN
YTN news
4시간 전
14:52
“돈 모아 집 사라”더니…배우자는 ‘갭투자’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6:46
있지도 않은 ‘나경원 언니’ 공방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4:25
APEC 앞두고…트럼프-시진핑 회담 ‘안갯속’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0:40
검찰, '최목사 청탁' 김창준 전 미국의원 부인 조사
연합뉴스TV
1년 전
0:50
대형마트·편의점서 내달 식품·건전지 가격 일제히 오른다
연합뉴스TV
1년 전
0:43
[영상구성] 최악의 압사 사고 이태원 참사
연합뉴스TV
3년 전
15:05
[핫피플]“집값 내리면 사라”던 국토차관…발탁 직전 다주택 지우기
채널A News
26분 전
14:08
[핫피플]민중기 주식 논란에…금감원장 “공소시효 완료”
채널A News
26분 전
0:56
[앉아서 세계속으로]힌두교 축제 ‘디왈리’ 여파로 뉴델리 공기 질 ‘최악’
채널A News
27분 전
3:13
[돌직구 강력반]AI 사진 보내며 “난 이정재”
채널A News
27분 전
0:50
[앉아서 세계속으로]中 호텔 투숙객, 스프링클러에 옷 걸었다가 ‘물난리’
채널A News
28분 전
4:13
[돌직구 강력반]승리 “캄보디아 훌륭” 외친 프린스계열 클럽 폐업
채널A News
28분 전
14:06
최혁진, 주진우 밀착 마크로 법사위 또 ‘파행’
채널A News
28분 전
8:49
법원장들, 국감서 재판소원 우려…“신중해야”
채널A News
29분 전
7:09
[핫피플]21년 전 李 대통령-김현지 실장 모습 소환
채널A News
30분 전
3:49
김진의 돌직구쇼 - 10월 22일 신문브리핑
채널A News
33분 전
0:47
10월 22일 김진의 돌직구쇼 오프닝
채널A News
34분 전
3:33
[단독]방문 열자 쏟아진 동물 사체…무슨 일이? [심층취재 ‘추적’]
채널A News
14시간 전
2:04
노들섬 확 바뀐다…“가장 데이트하기 좋은 곳”
채널A News
14시간 전
1:49
국민의힘, 국토차관 발언에 “유체이탈·위선·내로남불”
채널A News
14시간 전
2:25
“韓 지정학적 중요성 미국에 강조해야”
채널A News
14시간 전
0:57
[날씨]오전까지 초겨울…낮부터 차차 올라
채널A News
14시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