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어제) : 저는 (불출마 번복하는) 그런 결심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이 불출마를 함으로써 사실상 큰 고민에 빠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출마 번복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고민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11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깊은 고민에 빠진 것 같습니다.
김 의원의 구체적인 고민은 무엇일까요?
[김무성 / 바른정당 의원 (지난해 11월) :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꿈이었던 대선 출마의 꿈을 접고자 합니다.]
한때는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돼 오던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지난 해 11월 불출마 선언 이후에도 계속 같은 뜻을 고수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죠, 단호한 입장에서 다소 흔들리는 반응으로 선회한 듯 보이는 김 의원.
왜 이런 입장 변화가 생긴 걸까요, 그 이면에는 당내에서 김 의원의 재등판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YTN 라디오 인터뷰) : 우리 당원들이나 당의 책임 있는 사람들 중에서 김무성 대표만 왜 책임지고 안 나와야 하느냐'반 총장이 불출마하니까 (김무성 전 대표가) 출마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도 없진 않습니다만….]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한 인터뷰를 통해, 김무성 의원의 재등판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무성 의원이 나와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법으로 안 된다고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니, 국민적 여론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장제원 / 바른정당 의원 (지난 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김무성 前 대표 같으신 분이 많은 준비를 해온 건 사실이거든요. 지역에 사무실까지 지정을 해놓고 전국 경선을 할 준비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짧은 시기 동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준비된 후보를 내서 좀 더 치열하게 경선을 벌이는 게 좋지 않으냐는 게 하나 있고.]
일각에서는, 당의 요구가 계속 이어질 경우 김 의원도 마지못해 재등판 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계속 당에서 요구를 한다라면 김무성 대표도 역시 나는 공적인 것을 우선한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면서 결국 경선에 뛰어들...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0917594507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