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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은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야 할 정도인데요,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진료 봉사에 나섰습니다.

농기계 수리와 이·미용 봉사도 이뤄져 말 그대로 민생 백화점이 차려졌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민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의 나이가 65살이 넘은 마을입니다.

이른 아침 경로당 앞에 이동병원이 차려지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치과 진료 장비까지 갖춘 차량에서 질병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 건강 검진이 이뤄집니다.

[백귀님(77) / 마을 주민 : 좋지요, 병원까지 가야 하는데 안 가고 이렇게 오셔서 진료해 주시니까 감사하지요.]

마을 앞 공터에서는 경운기 등 갖가지 농기계 수리가 한창입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 댁을 찾아 청소하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상수도와 전기 점검에도 여념이 없습니다.

이·미용 봉사단원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의 머리카락도 정성껏 손질해 드립니다.

[김연임 / 함평군 이·미용 자원봉사회장 : 어르신들 머리 손질해 드리면 많이 좋아하세요. 예쁘다고 하시고 고맙다고 하세요.]

경찰서에서는 안전 교육과 함께 지팡이를, 독지가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민관의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5년째를 맞았습니다.

[안병호 / 전남 함평군수 : 대한민국에는 없는 이동 민생 백화점입니다. 만족도가 보통이 아니죠. 그런데 두 팀을 또 꾸릴 수는 없고, 여러 가지 사정이나 군세로 봐서…. 그런데 어떻게 우리 동네로 와 주십시오, 우리 동네로 와 주십시오 하면서 성화이신지….]

함평군은 민생 백화점 형식의 봉사활동에 대한 주민의 반응이 좋아 오지와 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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