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마를 맞아 모처럼 극장가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00:03아바타3가 개봉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00:07주토피아2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 됐습니다.
00:10올해 다른 외부 후속작들의 성적은 좋지 않았는데,
00:13왜 이번엔 달랐던 건지 김생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상영관 앞에서 직원들이 3D 안경을 나눠줍니다.
00:23아바타 불과제 개봉일 국내 최대 규모 아이맥스관으로 관객들이 들어갑니다.
00:28앞선 두 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넘긴 시리즈인 만큼,
00:33평일인데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00:52이번 아바타3는 역대 시리즈 중 러닝타임이 가장 길지만,
00:56다채로워진 서사로 극의 긴장감은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02전투 장면과 바닷속 비주얼도 촘촘하게 구현돼,
01:05오랜만에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볼만한 작품이라는 반응입니다.
01:11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광화문 광장입니다.
01:14최근 콘텐츠 업계에서는 영화 속 세계관을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옮겨서,
01:19관객들이 사진을 찍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행사가 유행입니다.
01:23시민들은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꾸며진 포토존,
01:28독특한 구도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등을 둘러보며,
01:32작품 속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01:33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개봉 3주도 안 돼 관객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01:56기존 흥행 1위였던 일본엠이 귀멸의 칼날 시리즈보다 무려 20일 빠른 겁니다.
02:02한국 영화의 부진 속에서 이로써 올해 흥행 1, 2위는 모두 해외 애니메이션으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02:11유머러스한 주토피아 특유의 세계관이 주토피아2에서 이어진 가운데,
02:15터로 다른 이들끼리 도우며 차이를 넘어선다는 서사가 폭넓게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02:21결국 관객들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극장까지 가야 할 볼거리가 있다면,
02:43여전히 관객들은 극장으로 향한다는 점이 재확인된 셈입니다.
02:47외화 대작과 전면전을 피하며 숨고르기 중인 우리 영화계가 내년엔 올해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02:55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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