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 제작 기술이 유네스코 인류부형 유산에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07북한이 우리보다 먼저 신청한 태권도도 단독 등재가 유력합니다.
00:12강진원 기자입니다.
00:16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긴 닭나무 가지를 식물성 잿물에 넣고 푹 삶은 뒤 씻어 말렸더니 하얗게 색깔이 변합니다.
00:24표백된 백피를 한두 시간 정도 골고루 두들기면 물에 잘 풀리는 상태가 됩니다.
00:31이렇게 만든 원료와 닭풀이 잘 섞인 지통에서 종이를 떠 건조하면 우리 전통 종이 한지가 만들어집니다.
00:39100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해서 백지로도 불리는 한지 제작 기술이 유네스코 인류부형 유산에 오를 전망입니다.
00:46유네스코 산하 평가기구가 등재를 권고한 건데 전례를 봤을 때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 유산이 회의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00:57국가 유산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01:0212월에는 한지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부형 유산으로 등재 추진하겠습니다.
01:07하지만 태권도의 경우 북한의 인류부형 유산으로 이름을 올릴 거로 보입니다.
01:12유네스코 평가기구가 한국보다 2년 앞선 지난 2024년 3월 북한이 제출한 신청서에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01:22북한보다 늦게 서류를 낸 정부는 남북이 함께 명단에 포함되길 기대했지만 무산될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01:30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유관부처와 소통하며 태권도 남북 공동 등재를 추진했지만 남북관계 등 여러 여건으로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01:40정부는 우리 태권도가 인류부형 유산의 단독 또는 확장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협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
01:51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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