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운명을 가를 미 중간선거는 블루 쓰나미, 말 그대로 민주당의 압승이었습니다.
00:09압승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총력, 견제를 예고했습니다.
00:13박영진 기자입니다.
00:18접전이 예상됐던 상원의원 선거.
00:20하지만 민주당은 7대 경합지 중 6곳을 싹쓸이하며 일찌감치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00:26말 그대로 블루 쓰나미였습니다.
00:28공화당의 전통적 아성인 켄자스에서는 94년 만에, 텍사스에서는 38년 만에 민주당 상원의원이 나왔고,
00:37공화당 경합 5세 지역으로 분류됐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조차 민주당이 승리하는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00:44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미국 지도를 파란색으로 물들이며 다수당의 지위를 되찾아,
00:50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 역사상 첫 흑인 하원 의장에 오르게 됐습니다.
00:55치솟는 물가와 경제적 고통에 직면한 유권자들의 거센 정권 심판론이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었습니다.
01:03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공화당의 참패에 일조했음을 인정하면서도,
01:08자신이 출마했으면 압승했을 거라고 패배 책임론엔 선을 그었습니다.
01:24예측을 뛰어넘는 승리로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총력 견제를 예고했습니다.
01:43뉴욕타임스는 민주당이 상하원뿐 아니라 보수 성향 지역의 주정부와 주의회에서 공화당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01:50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기회를 잡았다고 짚었습니다.
01:54YTN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