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물가 반년째 3%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민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00:06지난달 가공식품과 외식물가가 껑충 뛰었고, 또 집세도 3년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00:14한해는 물론 정부 목표치도 벗어났습니다.
00:17이승은 기자입니다.
00:21반도체 호황에도 지난 3분기 민간 소비는 뒷걸음질 쳤습니다.
00:26소비 진작을 위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한창인 대형마트.
00:30한우 반값 할인에도 소비자들은 선뜩 선택을 못합니다.
00:41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집계됐습니다.
00:47반년째 3% 안팎의 상승률입니다.
00:50농산물 물가는 떨어졌지만 한우와 고등어가 9% 넘게 올랐습니다.
00:56여기에 가공식품 물가와 외식 물가는 나란히 2.9% 올랐는데,
01:01각각 11개월, 8개월 만에 최고폭 상승입니다.
01:16특히 집세가 1.4% 올라 3년 10개월 만에 최고폭 상승했습니다.
01:211.4% 오른 전세는 3년 8개월 만에, 1.5% 오른 월세는 12년 10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입니다.
01:31석유류도 1년 전보다 14.9% 올랐습니다.
01:35정부는 석유 최고 가격제가 없었다면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3.6%에 이르렀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01:43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2.8% 올라,
01:48한은 물가 안정 목표치 2%를 한참 벗어났습니다.
01:52정부가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에서 발표한 올해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지만,
01:59올해 들어 10월까지 평균 상승률은 이보다 높은 2.7%입니다.
02:05정부는 640억 원을 투입해 김장철 물가를 잡겠다고 밝혔지만,
02:10높은 체감 물가의 고용의 질 악화, 금리 상승 또한 내수 경기 회복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02:17YTN 이승은입니다.
02:18MBC 뉴스 김장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