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 제품에는 수많은 세금이 붙는데요.
00:04단기간 주유소를 임대한 뒤 세금 계산서 없는 무자료 석유를 집중적으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12탈루 자체가 범죄 목적이었는데요.
00:14지환 기자입니다.
00:18지난 7월 충남 논산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00:22무난히 주유소 운영 점주가 자주 바뀌던 곳.
00:25경찰이 관련 기관과 함께 압수영장을 집행합니다.
00:38주유소 운영자들은 모두 명의만 넘긴 이른바 바지사장, 불법 석유유통조직 총책 46살 A씨 등은 전국 11개 주유소를 같은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00:50거래 자료 없는 무자료 석유를 유통하는 게 이들의 수법.
00:53이유는 세금을 빼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00:55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 제품에는 교통세를 포함해 수많은 세금이 붙으며 세금 비중이 적게는 35%에서 많게는 55%에 이릅니다.
01:07범죄 조직 일당은 돈이 급한 신용불량자나 노숙자 등의 명의로 단기간 주유소를 임대받아 운영한 뒤 세금을 내지 않고 무단 폐업했습니다.
01:16중간 대리점에서 정상적으로 석유를 발주한 뒤 도착 주유소를 바꾸는 방법도 사용했습니다.
01:24재작년 초부터 2년 3개월간 유통한 물량이 줄잡아 천만 리터, 160억 원어치, 추정탈루액만 60억 원에 이릅니다.
01:32운영 총책을 중심으로 중간관리체, 카부실무자, 바지사장 등으로 각 역할을 분담하고
01:41경찰은 일당 33명을 붙잡아 총책 A씨 등 4명을 구속했으며 해당 자치단체에 주유소 폐쇄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01:51YTN 지환입니다.
01:53YTN 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