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아파트 전셋값의 오름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4보증금 상승분을 월세로 받는 계약이 늘면서 매달 체감하는 주거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00:10김웅래 기자입니다.
00:14서울아파트 전셋값의 누적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앞선 지 벌써 한 달째입니다.
00:2010월 첫째 주부터 역전하기 시작하더니 4주 연속 격차를 벌리며 앞섰습니다.
00:26전셋 매물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00:29아무래도 그냥 극감하다시피 그 감소를 한 상황에서 특히나 전세 물량들이 감소할 수밖에 없는 정책들이 이어져서
00:37전세자금 대출이라든지 이런 자금 부분에서도 같이 규제가 들어갔기 때문에
00:42문제는 오른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내는 사례가 늘어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00:50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순수 전세가 보증부 월세로 바뀐 비율은 7.53%입니다.
00:58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전환율입니다.
01:01보증금은 그대로 두고 월세만 올린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01:06현장 분위기도 지금 고액 보증금이 어렵다 보니까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서 하는 게 늘고 있습니다.
01:18전셋값 급등의 후유증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01:22전셋값은 너무 비싼데 자금은 모자라고 대출 문턱도 높다 보니까 부족한 보증금만큼 월세를 내면서
01:31월급에서 비싼 월세를 내고 나면 생활비와 저축의 쓸 돈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01:38소득과 자산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에게 월세화는 더 버거운 짐입니다.
01:43YTN 김홍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