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역삼동 건물 두 곳에 불을 질러 26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00:0777살 남성 이명수입니다.
00:09신병을 넘겨받은 공소청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00:15김태원 기자입니다.
00:19역삼동 연쇄방압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서울경찰청 누리집에 공개됐습니다.
00:25이름은 이명수, 나이는 77살입니다.
00:28경찰은 앞서 지난달 2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개를 의결했습니다.
00:34피해의 중대성과 범행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증거도 충분한 것은 물론
00:39재범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공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00:44이명수는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역삼동 신명빌딩 3층과 바로 옆 한양빌딩 4층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00:52이 불로 모두 2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별리사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01:01하지만 이명수는 불을 지른 회계법인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봤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01:17지난달 29일 방어치상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명수는 공소청 검사의 면담을 줄곧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7공소청은 자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심리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본인 의사를 확인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지만
01:33이명수는 이마저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7공소청은 넘겨받은 경찰 수사기록을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43YTN 김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