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정세는 바다 건너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에 두고 미국과 이란의 정면 충돌이 재개될지 아니면 극적 외교 돌파구를 찾을지 긴박한 기류에
00:10휩싸였습니다.
00:1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반대 여론의 직면에 선거 판세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란과 협상에 진전을 시사했고 이란도 카타르가 중재하는 회담에
00:22수정안을 꺼내놓고 협상판에 불씨를 붙였습니다.
00:24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유조선 화재가 속출하고 미군이 이에 방어적 타격을 가하며 폭음이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0:33이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요충지인 게슘섬 인근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42당시 폭음이 발생한 원인이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0:46그러다 몇 시간 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이 이날 게슘섬을 타격했으며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자유롭게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00:55방어적 성격의 조치였다고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1:00월스트리트 저널은 당국자를 이용해 미국이 이번 공습이 전면전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작전 상황을 조용히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01:10이란 측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1:12이러한 움직임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 타격 위협을 고조시키다가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는 카타르가 중재하는 간접회담에서 진전을 시사한 와중에
01:24나온 것입니다.
01:25이날 앞서 보도된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 재개 여부와 관련해 서두를 필요는 없고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