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대통령은 시정연설 직전까지도 야당의 비판을 재반박하는 SNS 글을 올렸습니다.
00:06먼저 국민의힘의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00:30대통령의 이런 비상식적인 메시지 패턴과 양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00:37과연 누가 대통령의 그 입을, 그 손가락을 말릴 수 있단 말입니까?
00:45네, 주말 사이에 대통령의 순방을 가지고 야당이 좀 문제를 삼았습니다.
00:49그랬더니 대통령이 이런 글을 올린 건데 워낙 다들 아실 글일 것 같아요.
00:54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00:57이것 때문에 비판이 나오니까 다시 이걸 그대로 한자로 바꾼 글을 올렸습니다.
01:02똑같은 말을 한글로 표현하니까 격떨어진다고 한다.
01:05이렇게 재반박을 한 건데요, 여선흥 부대변인님.
01:09그런데 아마 이렇게 한문글로 올렸어도 국민의힘은 저렇게 반응했을 것 같은데
01:14지금 표현이 한글이다, 한문이다 이게 중요한 건 아니었잖아요.
01:19대통령께서는 열심히 해외 순방하면서 정상 외교하면서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는데
01:25국민의힘이 야당이 그냥 공격을 위한 공격처럼 무작정 안 된다고 비판을 하니까
01:32사실 거기에 대해서 조금 표현을 하신 건데 약간 일부 과한 표현이 있다고는 보는데요.
01:38어쨌든 국민의힘에서는 본인도 집권당 해봤잖아요.
01:41예전에 이것도 진짜 무한 반복인데
01:43예전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랑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많이 갔습니다.
01:49그럴 때마다 야당에서도 비슷한 어조로, 논조로 비판을 했겠습니다만
01:54이것도 집권당이 되다 보면 다 알잖아요.
01:58그러니까 본인들의 비판이 나중에 본인들이 집권을 했을 때
02:02똑같은 또 공격에 쌓이는 거예요.
02:07그렇기 때문에 진짜로 대통령의 외교 중에 뭔가 진짜 자신들이 우리 국민의힘에서 보기에
02:14야 이거는 순방 안 가도 되는데 굳이 순방을 갔나
02:17아니면 순방 가서 왜 이렇게 외교를 못했나
02:19그렇게 이제 비판을 할 수는 있어도
02:21그냥 무조건 대통령 외교 순방 1년에 매태 갔다, 얼마 썼다
02:26이런 거 가지고 비판을 한다고 하면
02:28이거는 도돌이표로 자신들한테 또 돌아온다.
02:31그렇게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2:34오늘은 시정연설 하러 오시기 전에도 SNS에 글을 올렸고
02:38주말에도 SNS에 참 많은 글들을 올렸습니다.
02:41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조금 이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이 되고 있다 싶으면
02:46바로 글을 올려서 반박을 하시는 건데요.
02:48다문화 우대제도 폐지 검토와 관련해서도 글을 올렸고
02:52아파트값 얘기라든지 경북 청송 영향을 방문한 이후에도
02:56여러 가지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02:58구정연 변호사님, 원래 예전에도 SNS 소통을 워낙 잘하는 정치인이긴 했는데
03:04지금은 이게 좀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03:07전혀 개의치 않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03:09그렇죠. 그리고 사실 이거는 여권 내부에서도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03:13사실 다 공감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03:15본인의 목숨줄이라고 생각하는 걸 놓을 수가 없는 게
03:18이게 정치적 돌파구는 역시나 내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수밖에 없겠다
03:23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03:24그런데 저러면 저럴수록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떨어지거든요.
03:28모든 정책이라는 게 저도 사실 순방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03:31이런 성과가 있습니다.
03:32이렇게 약간 홍보식으로 결과를 언급하시는 거
03:35이런 게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03:37그거에 대해서 지적하면 사실 그 지적이 민주당이 예전에 지적했던 것에 비해서
03:41수위가 그렇게 높지도 않아요.
03:43예전에 민주당은 뭐 오른쪽으로 걸었냐 왼쪽으로 걸었냐
03:46모잘몰 썼냐 박명록에 왼쪽 썼냐 오른쪽 썼냐
03:48막 다 트집 잡았었거든요.
03:49그거 가지고 외교 참사 뭐 이렇게까지 하셨던 거에 비해서는 사실 그렇지도 않은데
03:53그거에 대해서는 그럼 이런 성과가 있습니다.
03:56이렇게 하시면 저도 대통령의 언어다라고 생각할 텐데
03:58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
04:00뭐 이런 식으로 해버리니까
04:01그 지적하는 게 꼭 야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04:04그 뒤에 있는 많은 국민들까지 있는데
04:06그 사람들에 대해서도 돼지다 뭐 못 알아먹으니까 이런다 뭐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 게 되거든요.
04:11대통령의 언어로서는 굉장히 막말성이 돼버려요.
04:15사실 그리고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도
04:16예를 들어서 어떤 행위나 말에 대해서 위선적이다 이렇게는 얘기할 수 있어요.
04:22그 행위에 대한 거니까.
04:23근데 그래서 너 위선자야 이러면 이거 모속죄로 처벌도 되거든요.
04:27그래서 방송에서 그것도 부담스러우니까 내로남불이다 이렇게 바꿔서 얘기하잖아요.
04:30근데 대통령의 언어가 저래서 되겠는가 저거에 대해서는 사실 옹호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04:36그 옹호하시는 의원님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댓글이나 이런 데서도
04:39내로남불이다 이런 지적이 아니라 위선자다 이렇게 바로 달릴 거예요 아마.
04:43그런 정도로 우리의 품격을 대통령이 떨어뜨리셔야 되겠는가.
04:48그리고 다문화 우대 폐지 검토 이런 건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04:52근데 그거에 대해서도 일단 그냥 질러서 내가 옳다.
04:55그런데 그 근거는 펜코의 글이 설득력이 있더라.
04:58근데 사실 소수자 우대 정책은 그렇게 가면 절대 안 됩니다.
05:01왜냐하면 당연히 충돌이나 역차별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에
05:05처음 도입될 때부터 그거를 염두에 두고 그것이 효과를 발휘했는가.
05:10이게 이제 폐지해도 되겠는가를 데이터를 쭉 따라가서 분석한 다음에
05:14결과로 나와야 되는데 내가 보기에 이거 문제 있는 것 같아.
05:17그럼 원론적인 얘기는 맞을 수도 있지만 그거에 대한 충격파가 어마어마하거든요.
05:22그거에 대해서 그럼 밑에서 아닙니다라는 데이터 올릴 수 있을까요?
05:25데이터에 의해서 최종 결정을 하셔야 되는 분인데
05:28결정을 해놓고서 지금 그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라고 하면
05:31방향이 정해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05:33가장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소수자가
05:36이거 지금 파워게임에 우리가 이용당하나?
05:38이런 불안감이나 이런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05:41그러니까 대통령의 말은 정부에서 쭉 이렇게
05:44그 많은 공무원들이 있잖아요.
05:47가장 정죄되고 가장 결론에 이르렀을 때 나왔으면 하는 말들이었으면 좋겠다.
05:52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뛰어나서 참전을 하셨으면
05:55그런 데이터나 이런 객관적인 거에 대한 반박도
05:58자기도 객관적인 걸로 반박을 하셔야지
06:01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06:02이런 식으로 하시면 그거는 안하니만 못한 말이 된다.
06:05이런 생각이 듭니다.
06:07여권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06:11박지원 의원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6:15빅3가 그렇게 조정을 해서 대통령께 건의하고
06:19대통령과 조율을 하면 훨씬 이런 국민이 염려하는
06:25SNS를 많이 하신다.
06:27만기진람하신다.
06:28이런 얘기가 더 줄어들 것 아니냐.
06:31그래서 하지 마십시오.
06:33하지 말고.
06:34안 하니까 대통령이 하시는 거예요.
06:37그때서 안 하시니까.
06:38답답하니까 물론 대통령께서 유튜브 방송을 개설해서
06:44직접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은 되지만
06:47너무 많이 나오시면 안 돼요.
06:50대통령 혼자 일하는 게 아니라
06:52최소한 빅3, 내각이 일을 할 수 있도록
06:56그런 시스템으로 가야지
06:58단독 플레이는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07:03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의원의 조언이었는데요.
07:08얼마 전에 정성호 의원도 SNS를 조금 줄이는 것도 좋겠다.
07:12이런 얘기를 하셨고
07:13박지원 의원 얘기를 들어보면
07:14저 빅3가 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또 여당 대표입니다.
07:19이 세 사람이 일을 안 하니까 대통령이 답답해서 그러는 거다.
07:22이런 취지로 좀 들리는데
07:23성치윤 부대변인님.
07:25그러니까 밑에서 보자를 못하니까 SNS 많이 한다.
07:28이런 얘기일까요?
07:30보자를 못한다고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07:33일단 좀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들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7:37국무총리나 비서실장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겠죠.
07:40그런데 이제 좀 저희는 우리 당 의원들이 너무 소극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07:45대통령의 메시지, 지금 또 아까는 정책적인 부분을 다뤘습니다만
07:49사실 대통령이 SNS 소통을 하는 거에 대해서는
07:52야당도 비판을 하지 않거든요.
07:53그런데 SNS에서 비판이 시작된 게
07:56아니, 진보진영 내부에 관련된 이야기.
07:58예를 들면 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08:01이런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대통령이 SNS 올리는 건 부적절하다.
08:04거기서 사실 야당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거든요.
08:07그런 사안들, 그런 주제에 대해서는
08:08여당 국회의원들이 좀 적극적으로 나서줬어야 돼요.
08:11뭔가 그런 반박에 대해서 직접 싸워주고
08:13친명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면서
08:15대통령이 굳이 나설 필요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되는데
08:17그런데 그게 진보진영 내부의 갈등이다 보니까
08:20다들 눈치를 보는 겁니다.
08:21왜냐하면 혹시 내가 여기서 괜히 나섰다가
08:242년 뒤에 총선 때, 혹시 경선이나 이런 거 할 때
08:27혹시 진보진영 내부의 이 이슈로
08:30아니면 검찰개혁 이슈로 나랑 의견을 달리하는 쪽의 지지자들이
08:33나를 안 찍어주면 어떡하지?
08:34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 게 아닌가.
08:36그러니까 안 나서니까 대통령이
08:38박지원 의원의 편에 이면
08:40만기칠람 이것저것 다 너무 나서는 거 아니냐.
08:42그러니까 저는 이거는 친명 의원들, 국회의원들의 책임이
08:45일단 가장 크다고 보고요.
08:47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왜 대통령께 이거 조언을 안 하냐.
08:50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겠죠.
08:52대통령께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줄이자.
08:54뭐 이런 얘기를 하겠습니까.
08:55그런데 누군가는 용기를 내서
08:57좀 시스템, 뭔가 대통령에게 SNS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09:00좀 우리랑 상의를 좀 하는 시스템을 만드시는 게
09:03어떻겠습니까 정도의
09:04절대 줄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09:06라고 들으면서
09:06그런 쪽으로 좀 최대한 설득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09:09그리고 정성호 장관처럼
09:10좀 가까운 분들이 이렇게 용기를 내서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09:13이럴 때 좀 목소리 크신 분들이
09:16이럴 때 좀
09:17이 기회에
09:18이 기회에 목소리를 얹어주는 게
09:19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9:20뭐 그런 분들이 좀 나서줬으면 좋겠습니다.
09:23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