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업 회생 중인 홈플러스가 전기료를 내지 못해서 폐점 점포부터 차례로 전기가 끊기고 있습니다.
00:06이달 말까지 새 인수자를 찾기로 했는데 마땅히 나타난 새 주인이 없어 상시 접수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00:14황윤태 기자입니다.
00:18홈플러스 매장 앞에 세 달 동안 쌓인 전기요금 8천만 원을 내지 못해 전기를 끊는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00:26한국전력 관계자들이 결국 이 매장을 찾았습니다.
00:30홈플러스 오늘 단전 조치하는 거 맞는 거예요?
00:35혹시 오늘 어떤 조치하러 오셨는지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00:38오늘 완전히 불이 꺼지는 건가요?
00:41오늘 완전 단전 조치 되는 거예요?
00:43감사합니다.
00:45한전은 킨텍스점 전기를 당장 끊진 않았는데 남양주 진접점은 이미 전기를 끊은 만큼 다시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
00:54한전의 단전 조치로 이 매장에 조만간 전기가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00:58이렇게 단전 조치가 예고된 매장은 전국에 10곳 정도입니다.
01:03보증금도 받지 못하고 나오게 생긴 입점업체 사장님은 매장을 떠나면 영영 돌아올 수 없단 말에 3일 넘게 노숙 중입니다.
01:19다른 폐전매장 입점업체는 보증금을 포함해 6월분 매출도 정산받지 못해 일단 매장부터 접기로 했습니다.
01:28정리하는 시간을 저희가 번 거지 매출을 올린다든지 이런 상황은 아니고 정신을 차려야지 차려야지 하면서도 다음 방법이 생각이 나질 않아가지고.
01:40홈플러스 측은 입점업체 보증금 반환이 늦어지는 점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01:45이 와중 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는 난항입니다.
01:50아직 인수의지를 보인 기업은 없는 걸로 파악됐는데 회전매장을 묶어 팔거나 사업성이 좋은 매장을 먼저 파는 방법도 거론됩니다.
02:10지난 8월 재개장을 한 뒤에도 매출이 오르지 않아 직원 급여가 밀리고 희망 퇴직까지 취소된 상황에서 회생계획안을 유지할지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02:20달려있습니다.
02:22YTN 황윤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