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을 포함해 며칠째 북한군 동향을 쭉 지켜보니 열악한 이면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0:07중장비 없이 맨몸으로만 작업을 하는 북한군.
00:10게다가 흙바닥이 그대로 노출된 철책은 산사태 위험을 고스란히 안고 있었습니다.
00:16전민영 기자와 함께 보시겠습니다.
00:21북한군 수십 명이 철책 기둥 사이로 우르르 내려옵니다.
00:25손에 삽과 하얀색 패널 같은 자재를 들고 뛰면 됩니다.
00:30오늘 오후 들어서야 시작된 서부전선 철책 공사 현장입니다.
00:35북한군은 2인 1조로 기둥을 직접 나르고 세워 올립니다.
00:40주변에 포크레인 같은 중장비 하나 안 보입니다.
00:44산을 깎아 도로를 내면서 흙벽이 그대로 노출된 모습도 보입니다.
00:49비가 많이 내리면 산사태 위험이 있습니다.
00:52철책 기둥을 세울 때는 구덩이를 돌로 괴어 고정하거나 콘크리트를 부어 굳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00:59그러나 북한군이 세우는 철책은 단순히 기둥 아랫부분의 흙만 다지는 방식입니다.
01:04땅이 얼었다 녹으면 기둥이 기울 위험도 있습니다.
01:09전문가는 시간적인 압박, 자재와 장비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국경선 요새화의 실상이라 지적합니다.
01:15김정은의 지시는 떨어졌고 기한 내에 목표 달성은 해야 되는데
01:21자재도 부족하고 장비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눈가림 공사가
01:40콘크리트는 완전히 굳히려면 시간이 걸려
01:43속도를 내야 하는 요새화 작업에서 빠졌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01:47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01:49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02:0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