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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문자로 이별 통보?
유유히 남편과 가족 모임 나간 유부녀 여친;;

#탐정들의영업비밀 #인형공장 #부부 #결혼 #유부녀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10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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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빠, 많이 놀랐지? 미안해. 남편이 갑자기 이혼을 못하겠대.
00:07아무래도 소송까지 가야 할 것 같은데, 그럼 긴 싸움이 될 것 같아.
00:12많이 고민했는데, 내가 오빠를 떠나는 게 맞는 것 같더라.
00:16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병원도 좀 쉬려고 해.
00:20얼굴 보고 얘기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이렇게 마음을 전해.
00:25오빠가 행복하길 바랄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00:30정리까지 싹 하네, 그냥 혼자.
00:31병원도 닫고, 연락도 안 받고. 답답해, 미치겠어요.
00:36혹시 집에는 찾아가 보셨어요?
00:38네,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해서.
00:41부모님 여행 가셨을 때, 그때 딱 한 번 가봤는데, 그래서 거기까지 찾아가 봤거든요.
00:48근데 불도 꺼져 있고, 아무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00:52혹시 최근에 희진 씨가 평소랑 달랐던 건 없었나요?
00:56아니요.
00:58바쁘다고 해서 일주일 동안 못 만나긴 했는데, 이전에도 바쁠 땐 못 봤거든요.
01:04근데 솔직히, 이젠 이 문자도 못 믿겠어요.
01:09근데 병원 휴업까지 하면서 잠적하는 건 진짜 이상하네요.
01:15의뢰를 계속 이어가실 생각이세요?
01:18네.
01:20저 아직까지 이 상황이 뭐가 뭔지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01:26이대로는 못 헤어지겠어요.
01:29혹시 제가 모른 다른 사정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01:34끝낼 땐 끝내더라도,
01:37만나서 제대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어요.
01:40일단 그러면 저희가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있는 건 아닌지 알아보겠습니다.
01:46그 남자들 중 누군가의 집에서 지내고 있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
01:52네.
01:53동물병원까지 문을 닫고 연락 두절돼 버린 그녀.
01:57그녀는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 걸까?
02:01이제는 사랑이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인 것 같아요.
02:04사람 미치거든, 이거.
02:05이 상태가 미쳐버린다.
02:07그럼 여자라는 걸 확인을 했는데도 진실을 알고 싶어?
02:12저도 연락이 안 돼요.
02:14어?
02:16갑자기 그만 만나자고 하더니.
02:18찾았어요.
02:19다 헤어졌네, 지금.
02:20먼저 만나자고 할 땐 하죠.
02:23보세요.
02:24오늘 여기도 안 나왔잖아.
02:27김희진 씨가 헤어지자고 할 만한 이유가 있으셨을까요?
02:32전혀요.
02:33우리 정말 아무런 트러블 없이 잘 만났거든요.
02:37그 이유라는 게 있으면 저도 좀 알고 싶네요.
02:40뭐지?
02:41김희진 씨를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시죠?
02:45한 일주일쯤은 된 것 같아요.
02:49병원도 닫혀있던데
02:51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니죠?
02:54그, 혹시라도 희진이랑 연락되면 저한테도 좀 알려주시겠어요?
03:01하...
03:02걱정돼, 미치겠어요.
03:04다른 두 남자에게도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하고 연락이 끊긴 의뢰인의 여자친구.
03:10갑자기 모든 남자 관계를 정리한 이유는 뭘까?
03:14야, 근데 이거 싹 다 남자 관계를 하루아침에 정리한다는 거.
03:19이거는 진짜 뭔가 큰일이 생긴 건데.
03:22진짜로 정말 이혼이 안 돼서 그런 거 아닐까?
03:25아, 그렇게 양심 있는 여자라면 여러 명을 한꺼번에 만나지 않죠.
03:30뭐지?
03:44아, 일주일째 집에도 안 들어오고.
03:47대체 어디로 사라지 못 가요?
03:49아, 집에도 안 들어왔어요.
03:50응.
03:52내일은 다른 방향으로 알아보자.
03:55의뢰인 여자친구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
03:58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던 그때.
04:02어?
04:08어? 뒤에 남자!
04:09또 남자가 있는 거야.
04:11응?
04:14여보.
04:16잠시만 이거 좀 들어줄래?
04:17진짜 남편인가?
04:20먹겨내댄다고 그걸 못 들어.
04:23내가 지금 홀몸이니?
04:25어?
04:25임신했어요?
04:26그 정도 혼자 좀 해.
04:28뭐, 그런 게.
04:30진짜 그 별거 중인 남편인지 아닌지 그거 헷갈려요, 지금.
04:33또 다른 남편일 수도 있고, 지금.
04:35여보.
04:36아버지가 내일 점심 같이 먹기 오라는데.
04:42아, 피곤한데.
04:45가야지, 뭐.
04:46이혼 소송 중인데 임신을 한 것처럼 보였어요.
04:48이혼 생활이 없나요, 일단.
04:56임신을 한 것 같은데요?
04:59아니, 남편이랑 이혼하려던 거 아니었어요?
05:02그래서 갑자기 남자들을 다 정리한 건가?
05:07별거 중이라던 남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의뢰인의 여자친구.
05:13심지어 이혼 소송 중이라던 그녀는 임신을 한 것처럼 보였고.
05:18다음날, 그 두 사람은 한 고급 식당을 찾았습니다.
05:29동석아, 몸 안 좋아서 입원했다더니 괜찮아진 거야?
05:34네, 괜찮아.
05:37일을 그렇게 많이 하니까 몸이 축나지.
05:41적당히 해, 적당히.
05:43동석아, 내조를 잘해야 우리 도련님이 잘 되고.
05:47그게 우리 가족이 더 잘 되는 거야.
05:49안 그래요, 아버님?
05:51그야, 그렇지.
05:53네.
05:55안 그래도 병원은 좀 쉬려고요.
05:59재수 씨, 병원은 관두려고요?
06:01네.
06:03좀 쉬면서 몸을 돌봐야 할 것 같아서요.
06:07어머, 괜찮겠어?
06:10그럼 돈은 누가 벌어?
06:13어머, 저렇게 긁어.
06:14집안이 좀 심상치가 않은데요?
06:16여보, 그거 꺼내요.
06:20뭐야?
06:22아, 아버지.
06:25네?
06:28아, 예.
06:29이 사람 임신했어요.
06:33어?
06:34그게 정말이야?
06:37잘했다, 잘했어.
06:41아, 사진만 봐도 똑똑꼬비네.
06:45똑똑꼬비야.
06:48초기라 유산기가 있다고 해서 입원했었는데
06:51이제 괜찮대요.
06:54아이고, 천만다행이다.
06:57아가야, 푹 쉬고 몸조리 잘해야 한다.
07:00알았지?
07:02네, 아버님.
07:04저수 씨, 축하드려요.
07:08네, 아주버님.
07:14그리고 마침내 저희는 의뢰인 여자친구가 그동안 숨겨왔던 모든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07:22자, 저희 탐정대리 영업비밀에서는 목경아 씨의 은인을 찾고 있습니다.
07:27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중반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었던 태광산업 또는 남양주시 지금동에 있었던 빛나라 상사 두 인형 공장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07:40계신 분은 탐정대리 영업비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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