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올레시키에서 오랜만에 포성이 멈췄습니다.
00:07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일시 휴전에 들어간 겁니다.
00:12이 휴전,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중재를 섰습니다.
00:16이현재 기자입니다.
00:19폭격 맞은 자동차들이 녹이 쓴 채 나뒹구는 도로와 시커멓게 불에 탄 아파트.
00:25주민들은 인근 지역에서 얻은 식료품을 자전거에 싣고 황량한 도로를 달립니다.
00:32러우전쟁 최전선 지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도시 올레시키의 모습입니다.
00:39전쟁 전 2만 4천 명이 살던 올레시키에는 이제 약 2천 명만 남았는데
00:44대부분이 노인이고 어린이 약 50명이 남아있습니다.
00:48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올레시키에서의 교전을 멈추기로 합의했습니다.
00:56휴전을 이끌어낸 건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입니다.
01:09멜라니아 여사는 올레시키 주민들은 제한된 전력만 공급받고 있고
01:14지뢰 매설 도로에 둘러싸여 있다며
01:17자신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인도적 지원과 주민 대피가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01:2329일부터 구호물자 반입이 허용되고 안전 통로를 구축해 주민 대피도 이뤄집니다.
01:29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