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 곧 5년째 전쟁에 접어드는 우크라이나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00:05미국을 사이에 두고 평화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20개 향으로 된 종전안을 내놨지만 러시아와의 입장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00:15권중기 기자입니다.
00:20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화를 바라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00:30숨진 장병들을 기리는 추모의 벽 인근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고 러시아 공습으로 그을린 건물 앞에는 트리 장터가 열렸습니다.
00:50오랜 전쟁으로 흉흉한 분위기에도 부모들은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01:00하지만 에너지 시설 공습으로 인한 정전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불 꺼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01:17최근까지 미국에서 종전협상을 벌인 우크라이나는 20개 향으로 된 새로운 종전안을 공개했습니다.
01:35강력한 안보 보장 약속과 평시 병력 80만 명 유지, EU 가입 보장 등이 포함됐지만 러시아는 이번에도 수용 불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6쟁점인 도네츠크 영토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양국 병력을 물리고 비무장 지대를 만들자는 양보안을 내놨지만 러시아는 도네츠크 전체를 갖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2YTN 권중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