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가 한 주간 20% 넘게 하락하면서 이례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5서울 아파트 가격도 88주 연속 오르면서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00:11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합니다.
00:13어서오세요.
00:13어서오세요.
00:14안녕하십니까.
00:15충격의 폭락장이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오르네요.
00:18그런데 반등폭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하죠.
00:21실질적으로 왜 이렇게 폭락을 했는가.
00:24주간 단위로 보면 거의 2008년 금융위 수준까지입니다.
00:2820%가 넘는.
00:29물론 오늘 좀 얼마나 오르냐에 달려있기는 한데.
00:32그런데 여러분 생각하시기에 지금 전쟁난 수준도 아니고요.
00:36금융위기도 아니고 또 우리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해서 어떤 기업들의 수익성이 꺾인 것도 아니잖아요.
00:42그런데도 왜 이렇게 주가가 빠지느냐.
00:44그게 수급과 재료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00:48먼저 재료적 측면에서 보면 AI에 대한 의심입니다.
00:52그런데 AI에 대한 성장성을 의심하는 전문가는 없어요.
00:55AI가 더 성장할 것 같다.
00:57우리 사회가 우리 시대가 AI로 바뀔 것 같다라는 것은 한 목소리를 내는데.
01:01지금 나오는 의심은 AI 수익성에 대한 의심입니다.
01:06지금 하는 걸 보니까 투자는 정말 천문학 쪽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걸 거둬들이지 못하는구나.
01:13그것도 우리가 단기간 어느 정도 좀 거둬들이면서 투자를 해야 되는 건 아니겠습니까.
01:18그런데 막대한 투자금에도 불구하고 이게 1년 내에는 어느 정도 수익성이 될까.
01:232년 내에 3년 내에 이렇게 점점 수익성에 대한 의심이 커지니까.
01:27그렇다면 투자 줄이겠네.
01:29그런 맨 말단에 있는 칩 그중에서도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도 의심이 커지면서 3년 닉스 주가가 엄청나게 빠졌고요.
01:38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 비중이 50%가 넘잖아요.
01:42코스피 전체가 폭락한 거고요.
01:44수급으로 놓고 보면 외국인을 이야기를 안 할 수밖에 없습니다.
01:47외국인이 연초 이후 올해만 놓고 보면 거의 204조 원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고요.
01:54삼성전자가 심지어 석 달 동안 분기죠.
01:58107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하는데도 쳐다도 안 봅니다.
02:03그냥 거의 투매에 가까운 주식을 계속해서 팔고 있는데요.
02:06왜 이렇게 외국인이 파는가 여러 가지 시선도 있겠지만 아주 기계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팔았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02:14비중이 여전히 한 37% 정도입니다.
02:18그런데 평균 우리나라의 외국인 비중은 한 33에서 35%거든요.
02:22그러니까 아마 묻지도 따지지 않고 외국인이 계속 팔고 이 물량을 못 받으니 고스란히 주가는 폭락하게 된 겁니다.
02:30코스피와 코스닥의 가파른 조정을 받으면서 최근에 마진콜, 그러니까 반대 매매로 이어지는 마진콜을 받은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02:38이 부분도 참 우려가 되는 부분이죠.
02:39그러니까 어제보다도 오늘 아마 동시호가 때 보면 어? 어? 왜 이래 하셨을 겁니다.
02:44하한가가 계속해서 나왔던 그것도 시청 대형 종목에서 나왔는데요.
02:48말씀하신 그대로 마진콜이 걸리면서 내가 주식담보대출이던 스탁론을 받았는데 거기에 담보비율을 맞히지 못해 상황에서 그냥 하한가로 그냥 매매가 나가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2:59어제도 컸지만 오늘도 크고 아마도 월요일까지도 가야 반대 매매의 어떤 공포들이 좀 끝날 것 같은데요.
03:07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 7월에 정말 뜨거웠었잖아요.
03:106월에요.
03:11그러다가 7월에 폭락을 했는데 그때 비투자가 우리나라 규모가 38조 원.
03:16이것도 살짝 넘으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했다가 우리가 흔히 털렸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주가가 폭락하고 또 마진컬 나오면서 이게 한 20조
03:25원대까지 떨어졌어요.
03:26그런데 7월 말에 대폭락 이후에 또 스물스물 주가가 올라오니까 다시 비투자가 스물스물스물 올라와서 거의 33조 원대까지 왔는데 또 여기에서 다시
03:38외국인들의 투매가 나온 건데요.
03:40비투자는 진짜 위험합니다.
03:43우리가 비투자 신용장고 외국인들이 다 보고 있고요.
03:46공매도 세력 파생 세력이 보고 있기 때문에 참 안타까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03:50폭락장이 되다 보니까 이런저런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고요.
03:55좀 화제가 됐던 것이 이주환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가 전망을 한 부분인데 그래픽으로 좀 보여주실까요?
04:04삼성전자의 적정 주가가 7만 원, SK하이닉스 적정 주가는 20만 원.
04:11실적이 좀 거품이다 이런 충격적인 얘기를 했거든요.
04:15그렇습니다.
04:15당초에 이주환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삼전닉스의 주가에 대해서 비관논자에 우뚝 서 있었는데 그동안 악플도 많이 달리고 또 비난이 쇄도를 했었다가 최근에
04:28다시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폭락을 하게 되면서 제 조명을 받게 되는데요.
04:32최근에는 막 밈도 만들어지고 영상도 많이 있습니다.
04:35저도 이제 그 영상을 다시 보면서 왜 삼성전자 7만 원, 하이닉스 20만 원을 얘기했을까?
04:41여러 가지 근거들이 있는데 딱 한 근거만 말하면요.
04:45우리 이주환 전문가께서는 어떻게 얘기를 하냐면 지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공급을 100% 돌리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4:55그러니까 지금 우리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 부족이야, 공급 부족이야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05:02그래서 메모리 가격이 급등을 하게 된 건데 이주환 전문가는 그게 아닌 것 같다.
05:08지금 공제한 가동률이 한 80% 정도밖에 안 된다.
05:12즉 인위적으로 공급을 줄이는 감산을 했기 때문에 가격이 올랐고 그건 가짜고 신기로 아니겠습니까?
05:20그러니까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100%가 아니어서 80%로 의도적으로 줄여서 나온 하나의 가격 상승에 불과한 것이고
05:29곧 있으면 이걸 100%로 돌려야 되는 건데 돌릴 수가 없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면
05:34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렇게 의도적인 감산, 이주환 전문가의 주장입니다.
05:40인위적인 감산을 하면서 있어서는 안 돼.
05:43즉 중국의 CXMT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자를 키웠고 중국의 창심반도체가 어느덧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게 나왔기 때문에
05:52이렇게 되면 이제 하나의 경쟁자가 돼버렸다.
05:57그래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이제 미래 경쟁에서도 중국이라는 새로운 또 하나의 경쟁자를 만나게 되면서
06:04현 상태 또 미래 전망 모두가 비전 없다.
06:08그래서 앞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가 저렇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는 근거이기 때문에요.
06:14이걸 믿냐 안 믿냐의 차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06:18우리는 지금 100% 돌렸는데도 물량을 못 맞춰가지고 증설하는 거고 없어서 난리다.
06:24그래서 가격이 올라간 것이지 인위적인 감산을 안 했다라는 건데
06:28계속해서 인위적인 감산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06:32평론가님이 보실 때 그 CXMT 언급해 주셨잖아요.
06:35창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삼성의 디램과 비교하면 좀 어때요?
06:401.5년? 저는 한 2년은 아니고요.
06:42한 1년 반 정도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는데 두려운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06:47우리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더 빨리 기술 개발을 하면 좋기는 한데
06:50과거의 모든 산업을 봤을 때 중국이 뛰어들게 되면 그 산업을 다 망쳐놓습니다.
06:56가령 철강 같은 경우에도 중국이 뛰어들면서 전체 철강 산업을 다 붕괴를 시키죠.
07:02화학 산업, 중국이 뛰어들게 되면서 우리 화학주 주가를 비롯해서 전체의 화학 산업을 무너뜨립니다.
07:08신재생, 태양광, 중국이 오면 그 저가 공세와 양 물량으로 한 산업을 다 망가트려버리거든요.
07:14그리고 중국이 독식을 하는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반도체는 다를 거야라는 것이란 낙관보다는
07:21아무리 우리가 기술이 1년, 2년 앞서고 있다 하더라도 창심반도체의 약진을 우리가 분명히 주의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07:28안 그래도 앞서 보여준 것처럼 삼전닉스 반토막 나서 지금 망연자실한 분들이 많은데
07:35삼성전자 직원들은 주가 폭락을 반긴다.
07:39게시판에 그런 글까지 올라왔다고 해서 좀 분노를 사고 있더라고요.
07:43어떤 얘기입니까?
07:44저도 이 내용과 글을 봤는데 상당히 좀 오만한, 교만한 그런 발언이죠.
07:49이 내용은 뭐냐면 지금 성과급을 받게 되잖아요.
07:52내년에 3월에도 받고 후년도 받고 앞으로 영업이익의 10%를 받게 되는데
07:56노사 협의를 통해서 절반은 현금, 절반은 주식으로 받게 되는데요.
08:01이 직원이 올린 글은 뭐냐면 주가 더 떨어져라.
08:05그러면 주식 수는 자신의 영업이익에 비례해서 받기 때문에 더 많이 받을 거 아니겠습니까?
08:10그래서 자기는 싸게 사서 나중에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가면 주식 수는 더 많이 받으니까
08:15팔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08:17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삼성전자도 그렇고 하이닉스도 그렇고
08:21영업이익의 10% 성과급이라는 부분은 저는 주총 가봐야 된다고 보거든요.
08:26주총의 하나의 안건으로도 주주들에게도 한번 허락을 받아야 되는 그런 사건이라고 보고 있고
08:32만에 하나, 정말 만에 하나입니다.
08:34이 언저리에서 하이닉스 120만 원, 삼성전자 한 20만 원대에서 주가가 어느 정도 하방을 보이면 될 텐데
08:42더 밑으로 빠질 경우에 그렇게 빠지라는 얘기가 아니라 하이닉스가 100만 원이 깨졌다.
08:48삼성전자가 16만 원, 15만 원이 됐다고 하면 글쎄요.
08:53주주들이, 직원들이 영업이익 10%를 가져간다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까요?
08:59상법을 통해서라도, 개정된 상법을 통해서라도 저는 엄청난 주주, 완전 소송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거든요.
09:05상당히 가벼운 언행이다.
09:07너무나도 가볍고 경솔한 그런 글이었다고 보여집니다.
09:10듣고 나니까 다음 주 초에 있을 반대 매매나 이런 것들 좀 우려가 되는데
09:14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고요.
09:16부동산도 난리입니다.
09:17서울 아파트 가격이 88주째 오르고 있다고요?
09:20기존의 기록이 문재인 정부 때였었습니다.
09:23코로나 때 우리가 그때 집값 상승이 엄청났었는데
09:27당시의 기록이 85주 연속 서울 아파트 가격이었었는데
09:32지금이 이번 주까지 88주 연속 상승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09:36같은 상승인데 내부를 들어보면 패턴은 좀 다릅니다.
09:40문재인 정부 때 85주 상승에서는 강남구, 소위 말하는 고가 주택이 더 많이 오르고
09:46가격폭도 더 많이 올라가게 되는
09:49그러면서 이제 중저가도 함께 올라가는 그런 모양새였는데요.
09:53지금의 88주 상승에서는 오히려 고가 아파트들은 멈추거나 떨어지고 있고요.
09:59중저가, 중가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10:01중가라고 해도 10억에서 15억 상당이기도 한데
10:05아마도 이 레벨은 주택담보대출이 6억까지 나오게 되지 않습니까?
10:10그러니까 오히려 많은 수요들이 15억 밑의 아파트들로 계속 가고 있어서
10:16이 가격대의 아파트는 정말 매물 찾기도 어렵고 가격 상승이 뜨거워서
10:21중가 아파트가 오히려 끌고 가고 있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다.
10:25이렇게 좀 다른 패턴들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27끝으로 전월세 얘기를 좀 해볼게요.
10:29제가 오늘 경제관련 기사 보다가 깜짝 놀란 게 월세 가격이요.
10:35강북 노원 관악도 지금 월세가 300만 원 시대에 열렸다고 하더라고요.
10:40실제 이게 평수가 그렇게 넓은 데도 아니고요.
10:43그런데 보증금을 보시면 300만 원이 이해가 됩니다.
10:47우선 전세 가격 자체도 지금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고요.
10:51월세 가격도 거의 매월 단위 평균으로 보면 한 0.6%, 0.7%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10:57합계 말하면 전월세 가격 자체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11:00왜 이렇게 특히 월세 부분에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느냐.
11:04지금 전세 물량을 찾기가 어렵죠.
11:06전세 품귀 현상이고 전세를 내주려고 하는 집주인 역시도 월세가 훨씬 더 남는 장사잖아요.
11:13세금도 또 충당해야 되고 하니까요.
11:15그래서 맞습니다.
11:16그래서 어떤 요구를 하냐면 우리가 보통 반전세, 반월세라고 해서
11:20소위 말한 전세를 조금 줄이고 그 전세 상승폭만큼 월세로 돌리는
11:25이런 행동하는 방법이 있는데
11:28이번에 월세 300만 원이 나오는 것이 노원구의 한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11:32보증금을 1억 5천 정도를 잡습니다.
11:35하고 이 집주인은 나머지 나는 전세를 안 받고 다 월세 전환을 해라.
11:40그래서 이제 300만 원이 나온 거고요.
11:42관악구 서울대 앞에 있는 입구의 아파트 역시도 보증금 1억 원 잡고 월세를 300만 원 잡는 이런 겁니다.
11:49그러니까 두 가지를 볼 수가 있겠죠.
11:50지금 전월세 가격 자체가 급등하고 있다는 거 하나.
11:55전세가 품기가 나오게 되면서 오히려 전세 대신에 이렇게 월세로 돌아가게 되는.
12:00그런데 우리가 솔직히 말해서 전세, 월세 중에 월세 부담이 세입자에게는 정말 정말 진짜 아픔이거든요.
12:08매달 200만 원, 300만 원을 월세를 내고 돈을 모을 수 자체가 없죠.
12:13생활 자체가 힘들어 버리는데요.
12:14이렇게 돼서 오히려 전월세 난이 서민들에게 또 우리 중산층에게 가장 큰 다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2:22집값 잡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서민들의 월세 가격으로 서민들이 직격탈을 맞게 되기 때문에
12:28이 해법도 좀 굉장히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32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12:34고맙습니다.
12:3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