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평일 대낮 인천에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 공격을 한 50대 남성이 오늘 구속전 피의자 신문을 받습니다.
00:08이 남성은 현금 수백만 원을 지닌 채 흉기 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이 현금의 출처도 쫓고 있습니다.
00:15현장 연결합니다. 송수연 기자.
00:19네, 인천 남북경찰서입니다.
00:21네, 먼저 구속영장 심사 언제로 예정돼 있습니까?
00:26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살인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59세 남성 최 모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신문을
00:35진행합니다.
00:36최 씨는 지난 13일 낮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에서 1면식도 없는 시민 10명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00:44혐의를 받습니다.
00:4520대 여성 1명은 심정체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4이외에도 9명이 타박상이나 자상 등 중경상을 입고 옷이 찢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01:00다중운집 시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흉기 난동에 사흘이 지나도 여전히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01:08네, 경찰도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죠?
01:13네, 경찰은 최 씨를 체포한 직후 밤 늦게까지 프로파일러를 투입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1:19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사회 관심을 끌려고 범행했다며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심리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8지난 8월부터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고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01:35다만 정작 흉기 난동을 벌인 지점은 갈등을 빚었던 병원과 1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01:41여기에 최 씨는 범행 현장에 현금 680만 원가량을 챙겨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47이 가운데 200만 원어치는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가방에서 흘려 현장에 있던 상인이 줍기도 했습니다.
01:53범행 후 도피하려던 건 아닌지 의심되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금 입수 경위와 출처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02:01이처럼 흉기 난동을 벌인 이유에 대해 명확히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은 만큼 경찰은 압수수색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범행 동기를
02:09규명할 증거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02:12지금까지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2:15지금까지 인천 남동경찰서에서의 기술을 통해 범행 동기를 규명할 수 있습니다.
02:20ред
02:2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