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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피격 이틀 후… 박정희 전 대통령 편지 공개
유영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딸에 쓴 편지 최초 공개
"내가 맞을 흉탄을 네 어머니가"… 피격 이틀 후 편지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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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영린을 건드렸다고 하면서 관련 자료 공개를 예고했던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요.
00:06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00:30남았고 어머니가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몇 번이고 생각해 본다. 이 구절이 있습니다.
00:36그리고 맨 마지막 보면 현관에서 아버지 혼자 너를 마중할 일을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구나 이렇게 적었습니다.
00:44안 한 번도 세상에 내놓지 않았었고 또 세상에 내놓을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개인이 간직하고 계셨던 거고
00:51오늘 이 영화가 없었더라면 아마 이 편지는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00:59피격 사건이 있었을 당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있었는데요.
01:05저 편지를 받고 급거 귀국을 했습니다.
01:07그동안 마음에만 품고 있던 편지였던 모양인데 아마 유영하 의원이 예고했던 판도라 상자 바로 이 편지였던 것 같습니다.
01:15내용을 보면 아버지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대신 맞으셨다.
01:18내가 맞고 어머니가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몇 번이고 생각해 본다.
01:23이런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01:24강전하 대변인님 이 정도로 지금 아내를 잃은 슬픔 딸에게 그걸 전하는 아픔 이런 게 담겨 있으니까
01:32영화는 왜곡이다 이런 걸 주장을 하려는 것 같아요.
01:36그렇죠.
01:37유영하 의원이 이야기한 내용 중에서 저도 개인적으로 마음 아프게 생각했던 것이
01:42이 영화가 아니었으면 이 편지는 공개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1:47이 편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당시에는 한국으로는 직항이 없었어요.
01:53그래서 도쿄를 찍고 오게 됐는데 도쿄에서 박근혜 이사장에게 편지를 받고 그리고 입국을 한 것입니다.
02:00이 내용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직 한국으로 입국하기 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상황에 대해서 딸에게 진솔한 마음을 가지고
02:10정말 글쎄요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생각하기도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오히려 내가 맞았으면 좋겠다.
02:17이러한 이야기를 딸에게 정말 절절하게 쓴 내용입니다.
02:21이런 내용을 누가 아무리 권력자의 가족이라고 해도 공개를 하고 싶겠습니까.
02:27그런데 이 편지가 결국에 오늘 유영하 의원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다는 것은
02:31이 영화를 고인의 가족들 입장에서는 더 이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02:37편지까지 공개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2:40이 암살자들 같은 경우에는요.
02:43감독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타겟을 한 것이 아니다.
02:47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저는 제가 직접 이 영화를 봤거든요.
02:52네, 보셨군요.
02:52이 영화를 보았을 때는 저는 감독의 말을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02:57전체적인 편집 방향을 보았을 때도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제 당시의 영상 같은 것들을 붙여놓았어요.
03:0589년도에 당시 경찰의 감식 개장이 증인으로 나와서 무언가 이상하다라고 증언을 했었던 부분들이라든지
03:13그리고 이 과정에 있어서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거든요.
03:20그래서 이민호 배우 같은 경우에는 일본에 가서 사실을 찾아가는 이런 모습들도 영화 내에서 꽤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데
03:27결국에는 그 영화 내에서 어떻게 나오냐면 유경수 여사의 장례식에 일본 측에서 조문을 왔고
03:34그 조문으로 인해서 경색되어 있었던 한일 관계가 다시 풀어졌다.
03:38이런 내용들이 마지막에 나와요.
03:41전체적인 취지가 저는 결국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완전히 지목하고 있다.
03:46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03:48저는 연휴 첫날에 보아서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되기 전에 보았었는데
03:52보고서는 나오자마자 생각한 것이 가족들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지 못하겠구나.
03:57그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03:59결국에는 그런 상황들이 이렇게 가족들의 내밀한 편지까지 공개되는 것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닌가.
04:04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04:06네. 편지 내용을 조금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4:10아버지가 큰딸, 장녀에게 하는 여러 가지 당부들이 좀 적혀 있었는데요.
04:16이제는 네가 어머니 대역을 해줘야겠다.
04:18아버지도 너희 삼남매를 위해 무슨 희생이라도 하겠다.
04:22현관에서 너를 혼자 마중할 일을 생각하니 앞뒤 캄캄하구나.
04:26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04:27박찬환 교수님, 이게 당시 가족을 잃은 슬픔이 그대로 담겨있다.
04:35이런 얘기들이 좀 있는데 유영화 의원이 공개한 이유도 상업적으로 지금 유족의 아픔을 이용했다.
04:41이런 주장을 하려는 것 같아요.
04:43네. 참 뭐 공인이 사적인 것들을 얼마만큼 양보를 해야 되는지 또 한 번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04:52사실은 정말로 순수하게 사적인 사람의 어떤 죽음이었다면 논란이 여기까지 오지 않았겠죠.
05:00대통령의 부인이라고 하는 지위에서 행사 도중에 공개적인 장소에서 참사를 겪다 보니
05:07이런 논란이 시간이 지나고 역사가 지난 흐른 이 시점까지 다시 반복되고 있는 점을 본다면
05:14이거는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공적인 영역이라고 봐야 될 겁니다.
05:17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겪는 고통, 유족이 겪는 고통은 누구나 똑같아요.
05:24박근혜 전 대통령이 겪는 고통도 똑같을 거고 마찬가지입니다.
05:28작년 10월에 건국전쟁2라고 하는 영화가 당시에 개봉을 했었는데
05:33당시에 제주 4.3항쟁 가족들, 유족들이 이 영화 보지 말아달라.
05:38내용의 왜곡이 너무 많다.
05:39그랬는데 당시에 장동혁 대표가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05:43영화는 검증의 대상이지 입틀막의 대상이 아니다.
05:46영화를 보러 가지 말라고 한다면 이거는 마치 영화를 보면
05:514.3항쟁을 내가 학살하는 사람들을 두둔하는 듯한 프레임으로 가두는 건 잘못된 거다.
05:56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05:58이 당시 마찬가지예요.
05:594.3항쟁의 왜곡을 다룬 영화도 유족들 입장에서는 아팠던 것처럼
06:04똑같은 입장을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가족들에게 대지해보면
06:08그 유각족들도 자식 부모의 죽음에 왜곡되고 있다면
06:11당연히 똑같은 분노를 느끼겠죠.
06:14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걸 프레임으로 가둘 곳이 아니라
06:19무엇이 그 당시의 진실이었고
06:21또 당시의 가족이 느꼈을 아픔에 대해서 같이 공감해 주는
06:25그런 위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지
06:28이걸 갖다가 프레임으로 씌워가지고
06:30마치 그걸 갖다가 두둔하는 그런 당시에 소위 말하면 문세광을 두둔하거나
06:36또는 제주 4.3항쟁을 학살했던 사람을 두둔하는 듯한 프레임으로 가두는 것은
06:41이 본질이 아니라고 봅니다.
06:45본인, 본인들 자신들 입장에서는 상업 중으로 이렇게 돈벌이가 되는
06:51아무리 중요한 일인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역사 애국이라든지
06:55특히 이 사건이 발생한 게 1974년입니다.
07:00유경수 여사의 문세광에 의한 이 피살 사건은 1974년
07:05그러니까 정확하게 51년 전에 이야기예요.
07:07저 같은 사람들 같은 경우도 고등학교 때 이 참 불행을 경험한 사람인데
07:13그때 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큰 불행이 생겼구나
07:18대한민국 걱정을 했었는데
07:19지금 이 영화를 보는 세대들 같은 경우는
07:23저 사실조차도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그런 지금 우리 후손들이 더 많이 있다는 거죠.
07:30그런 차원에서 이거는 한 가족이 그 유족들이 아직도 그렇게 살아있고
07:35그 아픔을 늘 가슴속에 내재하고 있는데
07:37국가적 어떤 불행을 왜곡해서 자신의 상업적 돈벌에 영향이 없어서
07:42이렇게 전직 특히 유경수 여사 같은 경우는
07:46대한민국 현대정치사에서 가장 훌륭한 현모 양초로서 다 인정받고 있는데
07:52이래서는 안 되는 거죠.
07:53그러니까 앞에 제가 김태규 위원 같은 경우도
07:56비판을 했지 않습니까?
07:57왜 잘못된 빌미를 줬냐.
07:59그렇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언질을 갖다가 제명하겠다고 그렇게 하는 행위는
08:04저는 또 그건 더 맞지 않아요.
08:06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민주당에서도
08:09이 부분을 비교한다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국민적 정서를 갖다가
08:15다시 혼란스럽게 만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정치적 행위가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08:22네. 어쨌든 역사 왜곡에 대한 지적은 계속 이어져야 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08:26박정희 전 대통령의 편지를 공개한 유영하 의원은요.
08:30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 공개도 예고를 했습니다.
08:33그 얘기도 들어보시죠.
08:36이 편지를 어떤 말씀을 하시면서 의원님께 전달을...
08:40대통령께서 주신 말씀이 있어요. 있는데 그건 제가 다른 기회 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8:45박 전 대통령께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권위를 하셨습니까?
08:50저는 그런 얘기 드린 적 없습니다.
08:52영화 제작사나 감독이 이렇게 어떤 뜻을 전달해 주는 건 있는지 궁금합니다.
08:58없었어요.
08:59사과나 이런 것도 없었어요?
09:01네.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 다 강구하고 있습니다.
09:05그런데 시간이 있으니까요. 급하게 서들지는 않을 거예요.
09:10사자 명예훼손 이런 게 되려면 가족들이 직접 나서야 되는데
09:14박근혜 전 대통령도 뭔가 얘기를 한 것 같기는 합니다.
09:16초진문 교수님, 나머지 박근혜 이사장도 있고 박지만 회장도 있잖아요.
09:21나머지 가족들이 나설 가능성도 좀 있을까요?
09:25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09:26왜냐하면 이건 본인들이 직접 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09:29변호인을 통해서.
09:29그래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09:32본인들 입장에서 이게 정말로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09:36당연히 저는 해야 된다고 봐요.
09:38이 문제에 대해서.
09:39그리고 법적인 판단을 받아보고 싶어 하실 텐데
09:41법적으로 이게 과연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09:44저는 개인적으로.
09:44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느끼는 감정이 있다고 하면
09:48어떤 형태로든 한번 법적인 판단을 받아보고 싶어 하지 않겠어요?
09:52그런 부분을 통해서 본인들의 억울함을 풀고 싶은 마음도 있을 거고
09:56저는 할 거라고 보고요.
09:58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실지 아니면 다른 가족들이 하실지
10:01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02박근혜 전 대통령이 편지를 통해서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10:07이렇게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10:09유경수 여사 피격 당시 상황이 담긴 음성도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10:15나는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빌어서
10:18조국 통일은 반드시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10:24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10:26우리가 그동안 시정
10:36일반 시민은 앉아주세요.
10:39하던 얘기를 계속하겠습니다.
10:44당시에 음성이었고요.
10:46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으로 유경수 여사와 사별한 이후에
10:50주변에 토로한 내용들도 기밀문서인데
10:53이후에 공개가 되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10:5774년 11월 그러니까 이제 한 세 달 뒤에 얘기를 했다라고 하는데
11:01권력에서 물러나라는 조언을 받아들였다면
11:03아내가 살아있을 것이다.
11:05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11:06강전의 대변인이
11:07아까 그 편지도 그렇고 이 기록도 그렇고
11:11계속 아내가 나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고
11:14이런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아요.
11:15그렇죠.
11:16이 영화에서 암시하고 있는 내용들과
11:18전혀 상반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11:21그리고 이것은 제가 이야기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11:24실상 수사기록이라든지 재판기록 그리고 문세강의 마지막 발언들
11:29이런 것들로 인해서 이미 세상에는 팩트가 무엇인지 다 드러났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1:35그런데 이러한 논란이 되는 영화가 나오다 보니까
11:39아까 우리가 가족 간에 정말 보여주고 싶지 않았었던 그런 편지들로 나오는 것이고
11:44그리고 미국 측에서 가지고 있었던 자료까지도 이렇게 드러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11:49저는 이 상황에 대해서는 제작사 측에서 정말로 이 유족들에게
11:54한번 찾아가 보셔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11:57아까 유영하 의원은 전혀 연락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2:00이렇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03법적인 문제도 법적인 문제겠습니다만
12:05이 유족들의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로 그렇게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12:11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거든요.
12:13결국에는 이 유족들 입장에서는 드러나지 않아도 될 만한 과거들이 드러나면서
12:18이러한 상황들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가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2:25허진호 감독은 계속 박정희 전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합니다만
12:30영화를 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들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2:33다시 입장이 좀 나와야 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12:36이제 댓글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2:39헤어질 결심을 아직도 못했네 라고 했는데
12:42북항의에 대한 얘기이신 것 같아요.
12:44아직도 나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47지뢰사고 났는데 대처 참 아니라네 라고 하셨는데요.
12:51명확한 메시지가 조금 있어야 된다라는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2:57피해자 천국이 될 것이다.
12:59여러 가지 우려가 큰데 공소청 잘 굴러갔으면 좋겠네요.
13:0420년 이상 몸담은 곳이 없어졌으니 눈물이 날만하다.
13:07정점식 원내대표의 눈물에 대해서 좀 응원을 해주시는 댓글이었고요.
13:12마지막 댓글입니다.
13:14배우들은 후폭풍을 예상 못했나 라고 하셨습니다.
13:18물론 배우들 지적하지 말아야 된다라고 했습니다만
13:22외국 논란을 둘러싸고 파장이 계속 이어지면서요.
13:26출연 배우들을 향한 비난도 계속 이어지는 그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