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내부 공격을 하는 게 문제라며 당내 검찰개혁 강경파를 겨냥한 듯한
00:09강도 높은 메시지를 냈습니다.
00:12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인 만큼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낸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00:19임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순수한 급진성도 문제겠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정책까지 제뜻대로 하려다 잘 안 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개혁을 내세우며
00:36내부 공격하는 것이 더 문제다.
00:39이재명 대통령이 진보진영 분열 양상을 분석한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의 언론기고문을 SNS에 공유하며 올린 글입니다.
00:49특히 이 대통령은 운동이 권력이 되는 순간 자기 정치와 이익이 흘러들어 혁명을 위해 동지를 치는 게 아니라 동지를 치는 일
00:58자체가 혁명이 되는 전도가 발생한다는 대목을 직접 인용했습니다.
01:04겉으로는 급진개혁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본질은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내부 공격에 불과하다고 꼬집은 건데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01:16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검찰개혁의 본질인 수사기소분리는 물론 한걸음 더 나아가 소속부처 분리까지 이뤄냈다고 강조하면서
01:26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수사공수 업무를 좌지우지하려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01:34그럼에도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여권 내 공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01:42바로 전날에도 추미애 경기지사는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돼 당시 대검 형사부장이던 김 후보자가 한동훈 의원의 휴대전화 포렌식 비용 배정을 승인하지
01:53않아 수사를 막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1:56다음 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대통령이 단호한 메시지로 당내 강경파의 반발을 일축하고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07YTN 임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