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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아무리 트럼프 대통령이 황금을 좋아한다지만 이 동상은 썩 맘에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 있는 유럽 의회에 세워진 동상인데요.

이 기괴한 모습에 담긴 의미는 뭔지, 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황색 천을 걷어내자 금빛 골프채를 든 채 자신보다 훨씬 마른 남성 어깨 위에 올라탄 트럼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품 제목은 '오렌지색 전염병'으로 2.5m 높이에 23K 금으로 도금됐습니다.

덴마크 작가가 만든 조형물로, 약자를 짓누르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을 풍자한 겁니다.

자신을 향한 풍자와 비판이 잇따르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8개의 전쟁을 끝냈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상을 주지 않는다면 노벨위원회의 불명예가 될 겁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마두로 정권 축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평화상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번에는 훌륭한 여성에게 상을 줬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아니라 제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죠."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노벨상 요구가 심사 과정 전반을 짓누르는 '방 안의 망령'이 됐다고 지적합니다.

노벨평화상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 6시 발표됩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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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무리 트럼프 대통령이 황금을 좋아한다지만 이 동상은 썩 맘에 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00:05프랑스에 있는 유럽의회에 세워진 동상인데요.
00:09이 귀괴한 모습에 담긴 의미는 뭔지 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주황색 천을 걷어내자 금빛 골프채를 든 채 자신보다 훨씬 마른 남성 어깨 위에 올라탄 트럼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00:23작품 제목은 오렌지색 전염병으로 2.5미터 높이의 23K 금으로 도금됐습니다.
00:30덴마크 작가가 만든 조형물로 약자를 짓누르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을 풍자한 겁니다.
00:37자신을 향한 풍자와 비판이 잇따르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00:56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01:02마두로 정권 축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평화상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01:18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노벨상 요구가 심사 과정 전반을 짓누르는 방안의 망령이 됐다고 지적합니다.
01:27노벨 평화상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 6시 발표됩니다.
01:31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01:39채널A 뉴스 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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