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00:04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둘러싼 도입 과정을 두고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00:10청원의 지시가 아니었느냐는 야당 의원들의 성토에
00:14이역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결정이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0:18자세한 논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21최민기 기자.
00:22네, 금융위원회입니다.
00:24오늘 정무위 국감 주요 내용 정리해 주시죠.
00:26네, 오늘 금융위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 국감에서는
00:30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둘러싼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00:34오전 국감에서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단일 레버리지 ETF 도입을 주도한 주체가
00:39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아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00:43송원석 의원도 지난 1월 28일 전체 회의에 보고한 자료에는
00:46상품 출시 일정이 하반기였지만 이후 3월 18일 관계기관 합동회의 자료에서는
00:51출시 시점이 2분기로 앞당겨졌다며
00:54일정이 바뀐 배경에 청와대 지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00:58이에 대해 2억 원 금융위원장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은
01:02금융위원회가 결정한 사안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05이 위원장은 단일 레버리지 ETF 도입 근거는 시행령 개정이라며
01:09사전에 관계부처와 협의해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하는 등 단계별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1:16당시에는 외화가 계속 해외로 유출되는 상황 등에 대한 경제장관들 인식이 있었다고 덧붙이며
01:21청와대 압박 등에 의해 도입 시기를 앞당기거나 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01:26그러나 도입 취지와 달리 결과적으로는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01:31금융수장으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01:38그러나 오후 국감에서도 단일 레버리지 ETF 도입을 둘러싼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질의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01:44박대출 의원은 도입 과정에 대통령의 동료가 있었고 변칙 심사를 했는데도
01:48정상 절차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주식을 도박판으로 만든 바다 이야기 시즌2라는 거친 표현도 나왔습니다.
01:56김재섭 의원이 도입 절차상 위법 행위가 있으면 책임을 질 것인지 묻자
02:00이 의원장은 위법 사항이 있으면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02:04또 도입 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했는지를 묻는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에게
02:09이 의원장은 즉답을 피하면서도 투자자 위험성은 평가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02:15여당 의원들은 도입과 관련한 논란이 있다는 점은 지적하면서도
02:18당시 고위험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해외 상장 ETF로 향할 유인이 있었다며
02:23국내 시장과의 비대칭 해소 필요성을 들여 관련 제도 도입 결정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02:28지금까지 금융위원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