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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금융권 해킹범'은 20대 중국인?..."단서로 보고 수사"
01:51 경찰, 부부 살인 50대 '고의·계획범행' 입증 주력
03:50 '부캉이' 주둥이에 상처...행동에는 변화 없어
06:15 대북 의료장비 지원 추진에 북 김여정 "또 다른 광대극"
08:50 [날씨] 한글날 연휴 낮 더위·큰 일교차...주말에는 남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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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나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의 배후에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살 중국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민간기업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00:10경찰은 해당 보고서를 단서 중 하나로 보고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지난 7일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클라우드 스트라이크가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00:24우리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의 배후가 26살 중국인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0:31공격자가 인공지능 클라우드에 해킹 성과를 담은 이력서 작성을 요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노출한 학력과 거주지 등 개인정보를 근거로 삼았습니다.
00:43해킹범은 이력서에서 자신을 중국 화남 이공대학에서 교육받고 광둥성에 사는 26살 인물로 소개했습니다.
00:51해킹범은 또 탈취한 금융 정보를 어디에 판매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AI에게 질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0클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이러한 추정은 정황에 따른 것일 뿐 확정된 사실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01:07경찰도 이러한 흔적을 수사 단서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11다만 해당 의견이 사실에 부합하는지는 검증이 더 필요하고 특히 이력서 내용 자체가 허위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3이와 별개로 수사 주체가 어디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금융위 유권 해석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01:29금융위는 경찰에 최선을 다해 빠르게 알려주겠다고 회신했는데 이르면 다음 주쯤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01:37만약 금융위가 공격받은 시스템을 전자금융기반 시설로 판단할 경우 경찰은 중대범죄수사청에 사건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01:47YTN 김철희입니다.
01:51전남 광주시 나주의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를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01:59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 전후 행적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2:04주재기자 연결합니다.
02:06나연호 기자, 농촌마을에서 청객이 발생했는데요.
02:09이 50대 남성 피의자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고요?
02:13네, 그렇습니다.
02:14긴급체포된 50대 남성 A씨는 오전 10시쯤부터 다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2:19지난 5일 밤 나주의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를 살해한 혐의인데요.
02:23범행 이후 피해자 명의의 카드를 훔쳐서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600만 원을 빼냈습니다.
02:30A씨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집을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02:35처음부터 살해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2:39숨진 부부는 발견 당시 각각 다른 방에서 결박돼 있었습니다.
02:44남편은 흉기에 찔린 상처가 부인에게는 목에 졸린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02:49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전남 무한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검거했는데요.
02:54A씨는 추적을 피하려고 모자와 복면을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주택에 침입했습니다.
03:00이후에는 피해자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고요.
03:04인근에 주차한 자신의 승용차로 갈아타 도주했습니다.
03:08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부부의 주택에 있던 거라고 진술했습니다.
03:12현재까지 카드를 제외한 다른 금품을 가져간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03:17경찰은 이들 사이에 별다른 금융 거래 기록은 없다면서 채무 관계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03:25A씨가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혐의는 살인에서 강도살인으로 변경할 방침인데요.
03:32형법상 강도살인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입니다.
03:35경찰은 오늘 중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의 잔혹성을 고려해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03:45지금까지 광주연남 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03:51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3주째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북항이의 몸에 상처가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03:59어쩌다 다쳤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과 좁은 인공수로가 북항이에게는 편치 않은 환경으로 보입니다.
04:08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종호 기자.
04:10네, 부산입니다.
04:11북항이의 상처가 어디에 났다는 건가요?
04:14네, 주둥이에 찰과상이 있는 게 눈으로 확인됐습니다.
04:18당장 건강에 문제가 될 상처는 아니지만 더 생기면 외부 감염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설명입니다.
04:26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밤에 공원 방문객이 손전등을 북항이를 향해 비추자 괴로운 듯 몸을 비추는 모습이 관찰된 적이 있는데
04:35여기서 다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4:38이전부터 작은 상처가 보였다는 공원 방문자 목격담도 있어서 구체적인 경의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04:45여기에 가슴, 지느러미 등에서도 긁힌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04:50북항 친수공원에서 3주째 머문 북항이에게 상처는 예상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56인공수로가 좁고 얕아서 부딪히거나 긁히기 쉬운 조건입니다.
05:01여기에 북항이 인기로 많은 사람이 몰리며 상어를 자극하는 여러 돌발 상황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05:09상처가 생겼지만 북항이 행동에 변화는 없습니다.
05:12사람 걷는 속도와 비슷한 시속 5km로 수로를 유유히 이어갑니다.
05:17먹이 활동이 포착되지 않은 상황도 여전합니다.
05:20사람들은 차전 북항이가 반갑지만 지내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오래 머물러 걱정도 앞섭니다.
05:27수온이 더 낮아지기 전에 수로를 벗어나 더 따뜻하고 넓은 바다에서 활발하게 먹이 활동을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05:36길이 3m 흑상어 북항이는 지난달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났습니다.
05:43수족관이 아닌 실제 바다에서 상어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호기심에 하루 평균 2천 명이 찾아 한적했던 친수공원은 인파로 복적이게 됐습니다.
05:52지난 개천절 사흘 연휴에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평일에도 매일 3만 명 이상 다녀가 이제는 110만 명도 돌파했습니다.
06:03야간 방문객도 늘었는데 어제 저녁 6시부터 자전까지 찾은 사람이 7천 명가량입니다.
06:10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06:14북한이 한국 정부가 추진한 대북 의료장비 지원 계획에 반발하며 자신들에 대한 모독이자 주권 침해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06:24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나서서 한국이 선의를 앞세운 또 다른 광대극을 연출하고 있다고 맹폭했는데요.
06:31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6:34강민경 기자, 김여정 부장의 담화 내용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06:38네,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의료장비 지원 계획에 반발하며 한국이 선의를 주제로 한
06:49또 다른 광대극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06:52UN 제재 면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고 이 과정에서 북한의 의약품, 의료장비 부족과 보건 상황 악화를 운운했는데
06:59이는 자신들에 대한 모독이자 변종된 정치적 도발 그리고 주권 침해 행위라며 불쾌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07:06김 부장은 북한의 의료장비를 들여보낼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한국 정부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7:13그런데도 이런 계획을 추진한 배경엔 한국 정부가 자신들의 선의적 태도와 이를 거부하는 북한의 상반된 태도를 비교시켜서
07:21무언가를 얻으려 하는 음흉한 정치적 타산이 깔려 있다고 단언했습니다.
07:26김 부장은 서부전선 지뢰폭발 사고도 자작극이라고 다시 한번 단언했는데
07:31이번에는 한국 내부에서도 사고인지 도발인지를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7:37이 과정에서 지뢰사고를 북한의 공격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한
07:41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어제 발언을 근거로 삼기도 했습니다.
07:45김 부장은 최종적으로는 어설프게 조작한 지뢰폭발 자작극이 흥행 수입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07:51들고 나온 것이 의료장비 지원 계획일 뿐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07:55이어 서울 당국은 모든 걸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발표하는데
07:59남북관계를 되돌려보고 싶으면 존중과 배려 그리고 진심부터 보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8:05김 부장은 하지만 이는 대한민국의 진면모일 뿐이라며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08:11한국과는 그 무엇을 주고받거나 엮일 일이 전혀 없으며
08:14마주볼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 절대 불변의 입장이라며
08:18남북관계의 적대적 성격은 결코 변할 수 없다고 단언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08:23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부장이 담화를 낸 건
08:27지난 3일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한 뒤 닷새 만이고요.
08:31우리 군의 최종 교사 결과 발표가 나온 뒤로는 처음입니다.
08:35김 부장은 지뢰사고가 발생한 뒤 한국의 자작극을 주장하는 담화를 재차 발표해 왔지만
08:40정작 우리 군의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외무성 명의의 성명으로 가름했습니다.
08:45지금까지 통일부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8:50내일부터 사흘 동안의 한글날 연휴가 이어집니다.
08:54나들이 계획으로 날씨 궁금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08:57낮 동안은 다소 덥고 또 주말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09:02연휴 날씨 전망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9:05박소정 기자 요즘 아침에는 쌀쌀한데 연휴 동안 낮에는 덥다고요?
09:10네, 그렇습니다.
09:12한글날 사흘 연휴 동안 낮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09:17서울을 비롯해 내륙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릅니다.
09:21아침 기온은 오늘까지는 서울이 11.4도, 대구, 대전 9도 등으로 쌀쌀했는데요.
09:26내일부터는 1도 또 2도씩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조금 덜 쌀쌀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09:33일교차는 15도 안팎까지 여전히 크게 나는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09:38비 소식은 모레부터 들어 있습니다.
09:42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지만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산과 울산, 전남 광주 등 남부와 제주도에 5mm에서 20mm까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09:54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길이 미끄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빗길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10:01기온차로 아침에는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지 않는 강원 영동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는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10:08산이나 야영장을 찾을 때는 작은 불씨로도 쉽게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10:16연휴가 지난 다음 주에는 13일 화요일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찾아옵니다.
10:23비가 그친 뒤 낮 더위는 사라지겠지만 아침 기온이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10:30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10: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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