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일본 효고연 아마가사키시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00:04지난달 중순쯤 도심을 흐르는 강에서 여성 뼈가 발견이 됐습니다.
00:09사흘에 걸쳐서 200미터 구간에 여러 개가 목격이 됐는데요.
00:13발견된 뼈를 봤더니 무언가에 잘려나간 흔적이 확인이 됐습니다.
00:18경찰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는데요.
00:21이후 열흘 정도 뒤에 시신 훼손과 유기 혐의로 피의자를 체포했습니다.
00:26놀랍게도 범인은 40대 정신과 의사인 남편이었습니다.
00:32남편은 경찰에 체포된 뒤에 범행을 모두 자백을 했습니다.
00:36나 혼자서 한 일이라면서 굉장히 구체적으로 진술을 했는데요.
00:40집 욕실에서 아내를 살해했고 흉기로 훼손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0:45그런 뒤에 불리한 시신을 가방에 넣어서 차로 옮겼고
00:48집에서 3km 정도 떨어진 강에 내다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00:53자택에서는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흑기가 여러 개 발견됐습니다.
00:58경찰은 발견 안 된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서 강 주변을 수색하고 있고요.
01:03남편을 상대로 사망 경위와 살해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01:081년 전쯤인 지난해 9월 말입니다.
01:11남편은 아내가 사라졌다면서 경찰에 직접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01:15당시 신고 내용을 보면 한 달 전쯤에 아내와 말다툼을 했고
01:19다음 날 집을 떠난 뒤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1:23경찰은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사용 기록 등을 살폈는데
01:26아내는 남편과 싸웠다던 그날까지만 생존이 확인이 됐습니다.
01:32수상함을 느낀 경찰 올해 8월부터 남편을 용의자로 전환해 조사를 했고요.
01:37자백을 받아냈습니다.
01:39언제 범행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실종신고 1년 만에 붙잡힌 것입니다.
01:44수사 관계자는 발각을 늦추려고 일부러 신고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1:49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