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사진에서 보시는 곳, 바로 한강을 지나는 서울 반포대교입니다.
00:06그런데 이 반포대교 난간 위에서 외국인 남성들이 한강으로 뛰어내리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3이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인명사고 우려가 큰데다, 또 공권력까지 낭비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00:20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00:25해가 질 무렵 반포대교 난간 위에 외국인 청년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서 있습니다.
00:31주변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수십 미터 아래 한강을 향해서 뛰어내리는데요.
00:36공중에서 여유롭게 회전까지 해 보입니다.
00:40다행히도 다이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놀란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과 119 구조대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00:51SNS에 올릴 자극적인 영상이 필요했던 걸까요?
00:55다이빙을 마친 뒤 곧바로 유유히 짐을 챙겨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00:59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명사고로 이어지면 어쩌려고 하느냐, 또 무모한 행동으로 구조대원들만 구생시킨다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01:08하지만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해도 형사처벌까지는 이어지기 사실상 어렵다고 합니다.
01:16사실 범죄라고 보기는 좀 어려워요.
01:18형법이라든지 경범죄소허법이라든지 또는 수상 레저 관련된 법령까지 봐도 다만 지금 과태료 말씀하셨잖아요.
01:26그러다 보니까 저 교량을 관리하는 그런 서울시에서도 여러 가지 과태료 행정적인 처분은 충분히 내릴 수 있다.
01:34한강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또 유속이 빨라서 다이빙을 할 경우 자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1:41여기에 현장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도 있다는데요.
01:45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