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누리호 5차 발사는 기상변수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00:04과거 발사 때마다 강풍과 비로 일정이 미뤄지는 등 날씨 탓에 애를 먹었던 것과 달리
00:09이번엔 역대 가장 완벽한 하늘길이 열렸습니다.
00:13정희은 기자입니다.
00:17우주로 향하는 길목에서 언제나 가장 큰 복병은 날씨였습니다.
00:22지난 2차 발사 때는 상층 강풍 탓에 발사일이 하루 연기됐고
00:274차 발사 때는 비 예보로 이송시간이 1시간 넘게 늦춰지기도 했습니다.
00:32하지만 이번 5차 발사는 달랐습니다.
00:36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지상 바람이 초속 3m 안팎으로 약했습니다.
00:43순간 최대 풍속 역시 초속 10m 이내에 머물러 발사 제한 기준인 초속 21m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00:50발사체 궤적에 영향을 주는 상층풍도 발사 시점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00:57낙례나 우주물체 충돌 같은 돌발 변수도 없었습니다.
01:02단 한 차례의 연기나 지연 없이 계획된 시간에 완벽하게 날아오른 건
01:071차부터 5차 발사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11기상 상황도 그동안의 발사 환경 중 이번이 가장 이상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1:18지상풍과 상층풍, 낙례 가능성까지 모든 기상 조건이 발사 기준을 충족해
01:23그동안의 발사일 중 비교적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01:28까다로운 자연의 문턱을 넘어 화창하게 열린 가을 하늘을 가르고 우주로 향한 누리호우.
01:35최상의 기상 여건이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우주도전에 든든한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01:42YTN 정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