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항소심 선고를 받습니다.
00:05앞서 1심 재판부는 여론조사 진행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 씨 양측이 소통한 것 자체에 주목했습니다.
00:13김건희 씨와 명 씨가 만난 뒤로 여론조사 결과가 이들 사이에 오가기 시작했고
00:18서로 의견도 주고받았다며 안목적 의사 합치의 근거라고 봤습니다.
00:321심은 여론조사 58차례 가운데 14차례를 유죄로 보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 명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00:43이번 항소심 판단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앞서 공범인 김건희 씨 1, 2심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 1심과 정반대 결론을 내렸기
00:51때문입니다.
00:52여론조사와 관련해 명시적 합의는 없었고 공천 약속 같은 대가성도 없었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00:59여론조사의 대가로 김영선에 대한 공천을 약속받은 것으로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01:06내용이 같은 두 사건 하급심이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린 건데 김건희 씨 사건은 대법관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서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15지난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 명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01:21윤 전 대통령 측은 명 씨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여론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는데
01:281심의 안목적 의사 합치 판단이 2심에서도 유지될지 주목됩니다.
01:33YTN 신계입니다.
01:34김영선
01:34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