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의 특성화고에서 교육부 주관 시험을 치를 때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은 교육청도 들여다봤습니다.
00:08민원이 두 차례나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00:11하지만 감독교사가 소란을 수습하면서 학생들 질문에 답했을 뿐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00:18부정행위는 없었다는 겁니다.
00:30지난 8월 학교를 직접 찾아 조사하기도 했는데 학생들은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00:36방학이라 학교에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00:50그러면서도 학교 측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고 다른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01:07직업 공통능력 인증평가 성적은 교육당국이 예산을 지원한 학교를 선정할 때도 참고합니다.
01:15학업 성취도와 취업 적합성 등을 보여주는 주요 성과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01:20YTN이 확보한 부산교육청의 협약형 특성화고준비학교 운영계획서를 보면
01:26최근 3년 낮은 성적인 4, 5등급을 받은 3학년 학생 비율을 적어야 합니다.
01:32사업 선정에 유리하게끔 성적을 전반적으로 부풀리는 행위를 유도했거나
01:38눈감아준 것 아닌지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01:56학교 측은 주간기관이 직접 전산으로 채점해 통계 처리함으로
02:01학교나 교사가 개입하는 성적 부풀리기는 성립할 수 없다고 YTN에 해명했습니다.
02:07교육청 측은 성적자료를 기재하도록 하고 있지만
02:11지원학교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2:16YTN 송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