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시안게임에서 일부 선수들의 병역특례 발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국방부가 이 같은 발언에 유감을 표하고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해 보충력을 감축하고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은 기자, 국방부가 병역특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죠?
00:20네, 국방부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 체육 분야 병역특례 논란에 대해 특례 감축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0:30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예술, 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력을 축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폐지하는 방향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0:43국방부는 그간 병역특례 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질 때마다 특례 규모를 단계적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밝혀왔는데,
00:52이번에도 이런 입장을 토대로 현재 수립 중인 국방개혁 안에 넣겠다는 기조를 강조한 겁니다.
00:59국방부는 이미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개혁 방안으로 선택적 보병제와 복무기간 조정과 함께 보충력 제도의 감축 폐지를 검토해
01:12왔습니다.
01:12이 가운데 예술, 체육요원의 보충력 편입 제도는 지속적으로 감축 대상으로 검토됐는데,
01:19특례 대상자의 요건을 더 강화해서 규모를 줄이는 방향의 내용이 최종 검토 단계에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1:27현재 체육요원의 경우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또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를 조건으로 하고 있는데,
01:35이에 대한 손질이 있을 걸로 관측됩니다.
01:37정 대변인은 병역 의무자감 형평성 그리고 공정성과 함께 병역 자원이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48그러면서 최근 금메달을 딴 일부 선수들의 병역 면제에 대한 발언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01:55병역 의무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존중할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02:00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
02:04국정감사에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재청 논란 관련 질의에 대법관 재청권은 대법원장의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2:14그간 역대 대통령들이 전부 재청권을 존중해왔다며, 대법원장의 재청권에 대통령과 국회가 간섭하는 건 위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23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02:27네, 국회입니다.
02:28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선서는 거부했는데, 현안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하게 입장을 밝혔죠.
02:36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민주당 의원들의 집중 질문 공세를 받았는데요.
02:44증인 선서를 거부하며 침묵을 지키는 듯 보였지만, 질의가 계속 이어지자 결국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2:49먼저, 계엄 협조 의혹에 대해서는 대법원은 어느 기관보다 먼저 12.3 비상계엄이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냈다며, 전혀 협조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02:59업무 추진비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신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일이라며, 국민께 송구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03:07대법관 공성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 작심한 듯 준비해온 종이를 꺼내 읽었습니다.
03:14대법원장이 국회 동의나 대법원의 대통령의 임명에 관여할 수 없듯, 국회와 대통령도 대법원장의 제청권에 전혀 관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3:24국회 법사위가 대법원장의 제청에 간섭하는 건 헌법이 명문으로 정한 기관관 권한 분배와 사법권 독립에 반한다며, 위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3:34또 대법원장이 그동안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청와대와 협의에 온 건, 신속하고 원활한 임명을 위해 자진해 협력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03:46대법원장이 협의를 안 해도 헌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고, 역대 대통령도 결과적으로 전부 이러한 제청권을 끝내다 존중해 왔습니다.
04:01국민의힘에서는 조 대법원장이 답변하는 동안 사법부 독립 침해라 반발하며 발언을 멈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4:08오전 지리시간 2시간 반 정도 자리를 지킨 조 대법원장은 감기 증세가 심하다는 이유로 오후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04:15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은 조 대법원장에 묻고 싶은 내용이 많이 남아있는데, 허락 없이 임의로 자리를 떴다며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4:23오늘 국감장에서는 여야 의원들 간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04:29서 위원장이 첫 인삿말을 마친 조 대법원장을 이석시키지 않고 회의를 진행하려 하자 국민의힘이 거세게 항의했고,
04:36서 위원장은 조 대법원장이 국회법에 따라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다며 일축했습니다.
04:42법사위 박형수 야당 간사는 대법관 임명이 미뤄진 건 청와대에서 제재청 요구를 했기 때문이 아니냐면서,
04:48대법관 공석 사태를 지리하려면 이재명 대통령을 부르라고 비꼬았습니다.
04:52반면 김의겸 여당 간사는 여전히 해소해야 할 의혹이 많이 남아있다며 국회 질의에 답변하는 건 공직자로서 너무나 당연한 의무라고 받아쳤습니다.
05:02진보당 손설위원의 질의 도중 국민의힘 김태기 의원의 발언을 두고 서 위원장이 발언권을 정지하자,
05:08국민의힘에서는 범여권 의원들이 먼저 공격했다며 반발해 또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5:23네, 오늘 법사위 이외에도 정무위, 재경위, 과방위, 외통위, 행안위, 산자위, 기노위 등 7곳의 국정감사도 동시에 열렸습니다.
05:32외통위에서는 홍기원 여당 간사와 김대식 야당 간사 모두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05:41다만 앞서 국방위에서 추진하던 결의안이 여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점을 두고 가벼운 신경전도 있었습니다.
05:49행안위에서는 부실 출범 논란이 일고 있는 중대범죄수사청 관련 질의들이 이어졌는데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국감기간에 열리게 된 것을 두고 여야
05:59간의 입시름도 벌어졌습니다.
06:01산자위에서는 국민의힘이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호남에 과도하게 투자가 집중된다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타당한 입지 선정이라고 반방했습니다.
06:11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주요 쟁점에 올리는 과방위에서는 최주희 티빙 대표와 이동통신 3사 정보보안 담당자, 쿠팡 정보보호 책임자 등을 불러 질의를
06:21진행하고 있습니다.
06:2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도훈입니다.
06:26금융권 해킹 사태를 내사하던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6:32최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사건을 통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06:39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사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6:41정경수 기자, 경찰이 언제 수사에 착수한 거죠?
06:44경찰은 어제 정식으로 금융권 해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습니다.
06:50경찰청 사이버 테러 수사대가 전담 수사팀으로 지정됐고, 4개 팀 28명 규모로 집중 수사에 나섭니다.
06:57신한은행과 국민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 금융회사에 발생한 해킹 사건이 수사 대상으로 추가 피해가 확인되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07:07경찰은 업체들로부터 해킹 피해 당시 서버 접속 기록을 제출받았고, AI 도구로 해킹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다각도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07:17앞서 지난 1일, 신한은행이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린 데 이어,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BNK, 부산은행 등으로 피해가 번지면서 경찰은 연휴
07:27동안 내사를 이어 왔습니다.
07:30이번에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이 이 사건 수사할 가능성도 거론되지 않았습니까?
07:37네, 중대범죄수사청 수사 범위에 해킹 등 사이버 범죄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07:42경찰은 중수청 수사 범위에 해당하는 사건을 인지한 경우 즉시 통보해야 합니다.
07:47하지만 경찰은 아직 이 사건이 중수청 수사 범위가 맞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7:53먼저 국가 핵심 기반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경우 중수청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피해 금융기관이 이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판단을
08:02했습니다.
08:03이게 아니라도 전자금융기반시설에 대한 해킹인 경우에는 중수청 수사 범위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08:09이 부분에 대해서 경찰은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8:1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08:20제주 해상에서 전복 사고로 실종된 제7성진호 선원 2명 가운데 선장이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8:29해경인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해역에서 다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8:3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8:37고재형 기자.
08:38네, 제주 취재본부입니다.
08:40한국인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요?
08:43네, 그렇습니다.
08:44오늘 오전 9시쯤 제7성진호 선 내에 수중 수색을 하던 중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가 발견됐는데요.
08:52신원 확인 결과 실종됐던 50대 한국인 선장 A씨로 확인됐습니다.
08:58발견된 곳은 배 우측 선실로 들어가는 통로 입구입니다.
09:02선장은 발견 당시 호흡과 맷박이 없는 상태로 해경 함정으로 옮겨졌는데요.
09:08이송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09:12구조된 선원들은 한국인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다는 진술을 해경했는데요.
09:18어제 두 차례 선내 수중 수색에서는 실종자를 찾지 못했었습니다.
09:22해경은 다른 실종자 한 명에 대한 수색도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09:27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바다와 하늘에서 입체적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9:33하지만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최고 2.5미터의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09:41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나온 게 있습니까?
09:46네, 지금 사고 원인이 추정되는 게 나왔는데요.
09:49많은 어웡량과 굳은 날씨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09:52해경은 사고 당시 제7성진호가 평소보다 많은 어웡물을 잡았다는 선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10:00당시 그물과 고기를 분리하는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는데요.
10:05그물이 가판 위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10:09해경은 무거운 하중이 복원력에 영향을 줬고 너울성 파도에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16당시 사고 해역에는 초속 10미터 이상의 강풍과 2.5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었습니다.
10:22제7성진호는 어제 새벽 3시쯤 제주 차기도 북서쪽 65킬로미터 해상에서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10:3129톤급 경남 4천 선적으로 지난 2일 3천 포항에서 출항해 조업 중이었습니다.
10:37사고 직후 선원 11명 중 9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구조됐고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은 실종됐습니다.
10:46또 사고 선박이 8명이 탄 것으로 신고됐지만 실제 승선원은 11명이었는데 정원 초과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56제주도 한리망에 재난현장 상황실을 설치해 수색 구조와 실종자 가족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03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11:07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12새벽부터 발사체를 옮기기 시작해서 지금은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세우는 기립 작업까지 마무리됐는데요.
11:19현재까지는 과정이 순조롭습니다.
11:21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11:24나현우 기자
11:28고흥 나루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11:31누리호 5차 발사 작업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죠?
11:37네 그렇습니다. 조립을 마친 누리호 발사체는 새벽 6시쯤부터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11:44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는 1.8km 거리인데요.
11:48무인 특수 이동 차량에 눕힌 채 실린 누리호는 이 거리를 이동하는 데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11:54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이 산책하는 속도보다도 훨씬 느리게 이동했습니다.
12:00이후 누리호를 하늘을 향해 세우고 고정하는 작업이 오전 10시 35분쯤 완료됐습니다.
12:07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를 공급할 탯줄과도 같은 엄빌리카를 연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2:14아울러 연료나 산화재 충전 과정에 막히거나 새는 곳은 없는지 기밀 시험도 진행됩니다.
12:20이렇게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은 오늘 저녁 무렵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2:28이번에 발사될 누리호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공위성이 실렸다고요?
12:34네 그렇습니다.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에는 위성 15개가 함께 실립니다.
12:41100kg 이하의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함께 큐브위성 10개를 실었습니다.
12:47고도 575km에 도달하는 발사 13분 30초 뒤 위성 분리가 시작되는데요.
12:54초소형 군집위성 5기가 35초에서 40초 사이 간격으로 분리됩니다.
12:59이후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10기가 2기씩 10초 간격으로 사출됩니다.
13:05발사 1인 내일 오전 8시 45분에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개최 결과와 확정된 발사 시각이 발표됩니다.
13:13발사 4시간 전부터는 연료와 산화재 주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됩니다.
13:18연료와 산화재 충전 준비가 마무리되면 기립장치가 제거되고 10분 전부터는 발사 자동 운용장치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13:27일단 엔진 추력이 300톤에 도달하면 고정장치가 해제돼 하늘로 향하게 됩니다.
13:33누리호가 우주로 향하는 시각은 내일 낮 12시 23분부터 1시 23분 사이입니다.
13:39지금까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13:43감사합니다.
13:43감사합니다.
13:43감사합니다.
13:4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