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조명을 받은 장면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00:05김종석의 샷 첫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00:11이렇게 오늘 군당국이 북한의 매설 지뢰까지 실제로 공개하면서 북한의 엄포를 놨지만요.
00:20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00:22일부 전방부대에서 실탄이 없이 빈총 경계를 서왔다는 논란에 이어서 이번에는 국방부의 감사 결과 놀랍게도 강화도에서 동해안까지 우리 군 전방의 모든
00:35군단에서 빈총 경계를 서온 곳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40북한이 지뢰 사과 대신 최근에 북한의 김여정이 조롱하고 미사일 도발까지 이어가는데도요.
00:48최근까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믿기 어렵습니다.
00:52좀 더 자세히 만나볼까요?
00:54GP와 GOP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 1군단을 비롯해서 2군단, 3군단, 5군단 보이시죠?
01:01해병대 2사단의 빈총 경계 사례까지 확인을 한 겁니다.
01:062군단과 5군단은 GP와 GOP의 일부 공용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았고요.
01:153군단은 전투실험 명목으로 지난여름 한 달 동안 아예 실탄을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1:22전반 경계 지침은 삽탄이 원칙입니다.
01:26그런데 일부 부대가 지침의 개정이나 관련 근거 공문 없이 총을 비삽탄 상태로 운영했던 거죠.
01:34문제는 이 사실을 합동참모본부와 지상작전사령부는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01:41전문가는 이걸 경계 회의라고 지적했습니다.
01:57국방부는 1, 2, 3군단과 작전을 총괄하는 지상작전사령부 지작부의 기관 경고, 지작사의 기관 경고를 처분했는데요.
02:09빈총 경계 논란으로 현재 직무가 배제된 한기성 1군단장을 비롯해서 전방지휘관과 참모들에 대한 개인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2:21지침 적용 시기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고 관련자가 다수라서 제도 개선에 초점을 뒀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인데요.
02:32개별부대의 실수가 아닌 최전선 경계망 자체가 무너진 안보참사입니다.
02:40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합참과 지상작전사령부는 관련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02:46북한은 지뢰를 묻고 미사일을 쏘아대는데 대한민국은 빈총으로 최전선을 지켰습니다.
02:54이보다 참담한 안보의 역설이 또 있겠습니까?
02:59북한이 군사북에서 이남으로 내려와 지뢰를 저렇게 심고 최근 북한 지뢰도발로 우리 장병이 중상을 입은 만큼요.
03:06그동안 도대체 우리 군은 뭘 하고 있었던 건지 빈총 경계 질타를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03:12한글자막 by 한효정
03:13한글자막 by 한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