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민간 목표물을 겨냥한 공습 작전을 시작했다며 정유시설 등에 대한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00:07러시아는 민간인 공격은 없다면서도 공습 강도를 높이면서 우크라이나 내 외국인과 외교관에게 대피를 거듭 촉구해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00:17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19김종욱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새로운 공습 작전에 맞대응을 선언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00:26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했습니다.
00:32이 자리에서 러시아가 수도 키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 새로운 공습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0:38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겨울을 앞두고 광범위한 민간 목표물 공격을 허용하는 내용의 새 군사 교리를 하달했음을 보여주는 문건을 정보당국이 확보했다며 이렇게
00:49말했습니다.
00:50러시아가 기반 시설과 물류 시설을 공격하도록 허용했고 특히 도시와 마을 안에 도로, 학교, 병원 등 모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도록
00:59허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2이어 사람들을 압박해 수도를 떠나게 하고 다른 도시들을 떠나게 만드는 게 이 작전의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01:10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술 변화에 맞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맞대응해야 한다며 다만 민간 기반 시설을 무차별 공격하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01:20에너지 시설이 공격당하면 우크라이나도 에너지 시설을 겨냥해 대응해야 한다며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벌어주는 정유 시설이 우선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01:3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 정유 시설 피격으로 전세계 경유값이 오르고 있다며 러시아의 경유 정제 시설을 공격하지 말 것을 우크라이나에
01:40촉구해 왔습니다.
01:42지난달의 한 발언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2:00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작전명 비발디로 불리는 반격이 성공을 거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약 140제곱킬로미터 면적을 탈환했고 탈환 작전이 지금도
02:11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2:12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돈바스 전체를 포기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주권 문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02:24러시아는 실제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데 민간을 겨냥한 거란 우크라이나 주장엔 어떤 입장입니까?
02:31러시아는 최근 몇 주 사이 속도가 빠른 제트 추진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우의 공습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02:39정부 기관과 외교 시설이 몰린 중심부를 겨냥한 공습과 함께 지난 2일 키우 드니프로강을 가로지는 교량 6곳 중 3곳이 공습에 폐쇄되고
02:51적어도 6명이 숨졌습니다.
02:53러시아가 이 강의 교량을 공격 대상으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설명했습니다.
03:00러시아 외무부는 3일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키우 등 우크라이나 도시내 군사표적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11다만 민간인을 고의로 겨냥한 공격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3:16그러면서도 키우의 모의문은 외국인과 외교관에겐 대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03:21러시아군이 대규모 보복 타격을 계속 수행할 방침이라며 외교 공간 인력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우크라이나 체류와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다시 강력히 촉구한다고
03:33전했습니다.
03:34이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이 경고를 무시하는 당사자들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3:42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