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분 전
- #2424
오늘 시간 YTN이 전한 부산 북항 상어 출몰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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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26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부산 풍경이기에 추석 연휴를 전후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00:34지금까지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00:37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는데, 관련 보도 YT는 어떻게 전했습니까?
00:43네, 부산 북한 치수공원에 나타난 상어가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00:49북항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이 상어를 보기 위해서 지난 연휴에는 하루에만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공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00:58시원하게 트인 부산 북한, 진수공원 인공수로변을 따라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01:05지난 18일 처음 출몰해 8일째 머물고 있는 상어 북항이를 직접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입니다.
01:13연휴 첫날 하루에만 평소 휴일에 50배가 넘는 10만 2천여 명이 다녀갔고,
01:18추석 당일에도 아침부터 성묘를 마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여행객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01:26가끔 수면 위로 날렵한 등지느러미나 물결이 일 때마다 후로변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01:35방문객의 발길은 인근 상권의 활기로 이어졌고, 지자체 역시 북항을 알릴 기회로 삼았는데요.
01:41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던 상어가 반가운 손님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01:46북항이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는데요.
01:48이런 관심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 문제를 포함해서 더 살펴볼 문제도 있었죠?
01:53네, 그렇습니다.
01:55상어가 낯선 수로에 머무는 이유는 무엇인지, 건강하게 바다로 돌아갈 수 있는지,
02:01몰려든 시민들의 안전은 충분히 지켜지고 있는가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02:06보도 역시 현장에 열기를 전하는 데서 나아가 상어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02:11무엇이 필요한지를 짚어야 하겠는데요.
02:14지난달 18일 보도에서 부산의 상어 출현 소식을 처음 전했습니다.
02:20당시에는 위험성이 높은 무태 상어로 추정된다면서
02:23경계가 필요하다고 알렸는데요.
02:26이후 해경이 상어를 바다로 내보내려고 했지만
02:29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는 대응 경과를 설명하고
02:34현장에서 해안가 접근을 금지하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모습까지 담았습니다.
02:41오늘 오전 9시쯤 해안가에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46국민수산과학원은 현장 확인 결과 종류를 무태 상어로 추정했습니다.
02:51산책로 가까운 곳에 상어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해경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02:58상어를 바다 쪽으로 몰아내기 위해 소방과 해경은 상어 퇴치기까지 동원했습니다.
03:04하지만 선박 한 척으로는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상어를 공원 밖으로 내보내기에 역부족이었고
03:10상어가 스스로 나가도록 내버려 두는 게 낫다는 전문가 권고에 따라 해경은 철수했습니다.
03:16당국은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을 동원 전역에 송출했습니다.
03:22초기 두 보도는 상어 출연에 따른 위험과 현장의 안전 조치, 관계기관의 대응을 전달하는 데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03:30상어가 나타났다는 초기 보도 이후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상어를 보기 위해 몰렸죠?
03:36네, 그렇습니다.
03:38이틀째부터 상어를 구경하려는 시민들로 보도에 관심이 넓혀졌습니다.
03:43주말 나들이 인파와 시민들의 반응을 조명했는데요.
03:47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당부도 있었지만 경계 대상이던 상어를 이색적인 구경거리로 받아들이는 현장 분위기가 부각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03:56이러한 변화는 일주일가량 지난 시점에서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04:01보도는 상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와 반응을 중심에 두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04:08귀한 몸, 환호성, 핫풀과 같은 표현에서도 위험에 대한 경계보다는 친근함과 현장의 열기가 두드러진 모습이었습니다.
04:18부산 북항 칠수공원이 인파로 북적입니다.
04:22수로를 따라 늘어선 사람들 모두 물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04:26시선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진회색 지느러미가 선명한 상어.
04:35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에 파들짝 놀라면서도 신기해하는 반응입니다.
04:40한 3미터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04:43그래서 헤엄치고 가는 거 보니까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04:46부산 시설공단 측은 오늘 오전부터 만여 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4:53북항이가 모습을 나타내기 전에는 보통 2천 명 정도가 찾는 곳인데 북항이 덕에 무려 5배나 많아진 셈입니다.
05:01수로 난간에는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빽빽하게 사람들이 들어차는데 북항이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05:10달라진 시민들의 반응과 지역에 관심을 전하는 것은 보도의 범위를 자연스럽게 넓히는 일이고 상어를 위협적인 존재로 바라보던 인식을 바꿀 여지도 있었습니다.
05:22다만 상어의 이미지가 친근해졌다고 해서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되거나 상어가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05:33화재성이 커진 뒤에도 보도는 현장의 안전수칙과 관계기관의 대응을 꾸준히 언급했습니다.
05:40다만 안전을 당부하는 것과 실제로 안전하게 관람할 여건이 갖춰졌는지 확인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05:48현장의 열기를 전하는 만큼 늘어난 방문객에 맞춰 안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었습니다.
05:56한편 안전과 보호에 관한 설명을 보완한 앵커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06:02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 한 명이 위험천만 펜스 안에서 헐레벌떡 도망치는 듯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6:11인터넷에서는 이 남성이 상어를 보다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06:16바다에서 실제로 이런 상어와 가까이 있게 되거나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06:23가까이 접근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수면보다 해적 바닥에 밀착을 하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06:31이는 구경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며 상어 역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점을 짚고
06:37화재성에 쏠린 관심을 시민 안전과 해양 생물 보호의 문제로 넓히게 했습니다.
06:42여기서 질문을 드려보고 싶은데요.
06:46실제 보도 과정에서는 앵커 리포트와 현장 취재 리포트가 어떻게 서로 보완되도록 연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06:54또 이를 위해서 YTN이 마련해온 보도 방침이나 앞으로의 구상이 있다면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07:01실제 언론 보도 현장에서는 앵커 리포트와 기자 리포트가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하면서 시청자에게 입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07:11우선 주요 이슈가 발생하게 되면 현장 취재를 통해서 상황과 인과관계, 생태적 의미 등을 담아서 기자가 리포트를 제작합니다.
07:20하지만 보통 1분 30초 내외인 방송 리포트 단 한 편에 모든 이슈와 맥락을 담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뚜렷합니다.
07:29특히 이번 북항의 사례처럼 화재성 중심의 단일 이슈 같은 경우는 뉴스 편성상 기사 수를 크게 늘리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거든요.
07:39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앵커 리포트의 역할이라고 하겠습니다.
07:43타사 보도나 이슈의 빈틈 그리고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현장 외의 쟁점을 앵커 리포트로 즉시성에게 메워주는 구조인 것인데요.
07:52현장에서 제기된 의문이나 논란을 앵커가 브리핑을 통해서 다시 짚어주면서 보도의 완성도를 높이고 또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것입니다.
08:01반대로 앵커 리포트에서 다룬 문제의식이나 반응이 우수할 경우에는 취재기자가 이를 받아서 전문가 인터뷰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심층 취재 리포트로 발전시키기도
08:13합니다.
08:14정리하자면 앵커 리포트는 즉시성과 보완성 또 현장 리포트는 심층성과 전문성이라는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서 시청자의 알 권리를 다각도로 충족시키고 있는
08:26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8:28YTN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 전달을 넘어서 단순 흥미위지의 보도를 지향하고요.
08:34공익성과 안전 상생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보도 지침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08:40재난과 안전 해양 생태계를 포함한 환경 등 관련 이슈를 다룰 때 단순 현상 보도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수칙과 전문가 조언을
08:50함께 담아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08:55앞으로도 YTN은 방송 시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화제성 이슈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보도 형식을 유기적으로 연기하는 입체적 보도
09:06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9:09아울러 시청자가 제기하는 지적이나 쟁점을 반영해서 후속 리포트와 심층 기역으로 연결하는 보도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9:18알겠습니다. 그런가 가면 상어가 나타난 뒤 온라인에서는 새끼 상어도 발견됐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09:28YTN은 이런 소문을 그대로 전하기보다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는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그런 역할을 잘 해냈습니까?
09:35네, 확인된 사실과 불확실한 부분을 구분하는 일은 시민들의 호기심을 생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이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9:45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나 잠정적인 설명이 사실로 굳어지게 될 경우 상어의 출현 양상과 그 원인에 대한 오해로 이어질 수 있기
09:53때문인데요.
09:54관련한 보도에서는 제보를 소개하되 국립수산과학원의 설명을 통해서 새끼 상어의 출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10:04몸길이 1m짜리 새끼 상어를 봤다는 목격담도 나왔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존재 자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0:11인터넷에 도는 영상만으로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 상어인지 판별이 안 되고
10:16만약 새끼 상어가 맞더라도 서로에 있는 상어와 같은 개체는 아니라는 겁니다.
10:20영상만으로는 상어인지조차 판별하기 어렵다는 판단의 한계도 함께 밝혔는데요.
10:28목격담에 검증 여부를 분명히 해 상어가 추가로 나타났다는 미확인 정보가 사실로 확산될 가능성을 줄여주었습니다.
10:36또 전문가와의 대담에서는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을 신중하게 설명했습니다.
10:42이번 출현을 기후변화와 직접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10:47먹이 어종이 체류 기간이 길어지는 데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이나 그 가능성을 제시했는데요.
10:54일각에서는 북항이가 나타난 게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주장도 있더라고요.
11:00기후변화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11:07먹이가 되는 방어대라든지 고등어, 정갱리, 어군이 부산이나 동해나무 쪽 연안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11:17이런 상어도 같이 찾아오기 때문에 더 자주 볼 수 있고 더 자주 목격되거든요.
11:26기후변화가 해양 생태에 미치는 영향과 이번 개체가 북항에 들어온 원인을 구별해
11:32개별 사례를 하나의 요인으로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11:37이러한 구분은 대담뿐만 아니라 기사 제목과 현장 리포트에서도 일관되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11:44초기 보도의 수온 상승에 해양까지 진입이라는 제목의 표현은
11:49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처럼 읽힐 수 있는 만큼 원인을 제시할 때는 그 근거와 추정의 범위도 함께 전달해야 하겠습니다.
11:58아무래도 흔치 않은 일이고 또 상어의 생태는 전문적인 영역이다 보니까
12:02말씀해 주신 것처럼 전문가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많을 텐데요.
12:06전문가 대담에서 더 살펴볼 점이 있었을까요?
12:09네, 해당 대담에서는 상어의 생태적 특성을 비롯해서 현재 수로 환경의 적합성,
12:16그리고 구조와 바다로의 유도 계획 등을 차례로 짚어주었습니다.
12:20해외 유사 사례도 함께 살펴보면서 대응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조건과 어려움도 설명했습니다.
12:27시민들의 관심과 행동이 상어에 미칠 영향도 다뤘는데요.
12:32먹이를 던지는 행동도 상어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는지 묻고
12:36피해야 할 행동과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12:40단순히 관람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데서 나아가
12:43상어의 생태적 특성에 비춰 왜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설명한 부분입니다.
12:49또 상어 생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논의의 범위를 당장을 대응해서
12:54장기적인 연구 과제로까지 넓혔습니다.
12:58다만 연구가 필요하다는 제언만으로는 무엇이 부족하고
13:02또 어디서부터 개선해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겠죠.
13:05이를 구체적인 과제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연구 여건을 점검하는 후속 취재도 필요하겠습니다.
13:12이렇듯 동물을 향한 관심이 일시적인 화제로 끝나지 않도록
13:16관련한 논의를 이어가는 것도 언론의 중요한 역할이겠습니다.
13:20지난 늑구 사례나 이번 북항이처럼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사례를 바탕으로
13:26동물의 생존과 환경 그리고 보호,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짚는
13:31기획보들을 이어갈 계획이 있으신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13:35과거 푸바오나 늑구 그리고 이번에 부산 북항의 북항이 사례에서 보듯이
13:42동물과 생태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영향력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3:48특히 이번 북항의 경우에는 지역 홍보 효과와 더불어서 관련 상품 출시 등
13:53직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창출해내면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13:58YT는 앞서 늑구 사례부터 이번 부산 북항의 상호 북항의 현상에 이르기까지
14:03단순한 화제 보도를 넘어서 우리 사회가 동물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14:09그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 왔습니다.
14:12향후 보도 방향과 계획은 다음과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구상하고 있는데요.
14:18특정 동물이 화제가 되었을 때 현장의 인파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14:23왜 도심이나 낯선 환경에 동물이 나타나게 되는지
14:27기후변화라든지 서식지 파괴 등 그 배경을 추적하는 기획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14:33이번 북항의 사례에서 제기된 해양생물보호 대책이나 연구 기반 또 전문 인력 인프라처럼
14:40우리 사회의 동물관리 시스템이 실제로 어떠한 상태인지를 점검하는
14:44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14:47인간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야생동물이나 도심 속 동물의 생명권을 존중할 수 있는
14:53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선진 사례를 발굴해서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과 생각할 소재를 제공하는 보도를 지속하겠습니다.
15:03동물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올바른 생명 존중 인식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5:08YTN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심층 기획 취재 보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5:16동물의 생존권을 존중하는 YTN의 보도 앞으로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
15:21북항의 등장은 반가운 볼거리이기도 했지만 왜 상어가 도심 가까이 나타나는지
15:25우리 바다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15:31눈길을 끄는 장면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상 뒤에 담긴 배경과
15:35시청자가 알아야 할 내용까지 꾸준히 살피겠습니다.
15:46시청자의 알 권리를 넓히고 보도의 가치를 높인 방송을 소개하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5:52평가원님, 이번 주 선정한 보도는 어떤 겁니까?
15:55네, 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는 북항이가 부산 북항에 나타나기 전
15:59동해안의 상어 출현 증가와 그 배경, 현장의 안전대책까지 함께 다룬 보도를 꼽았습니다.
16:06상어에 대한 경계와 대비를 전했던 이 보도를
16:09북항에 향한 관심이 커진 지금 다시 살펴보고 싶었는데요.
16:14당시 보도에서는 상어 출현을 걱정하는 목소리와 함께
16:18차단 그물과 퇴치기 등 접근을 막기 위한 대책이 소개됐습니다.
16:22이번 북항에서는 상어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이고
16:26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습니다.
16:29상어가 출현한 장소와 사람들이 상어를 마주하는 조건이 달라
16:33위험 수준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16:36경계 대상이 환영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습은
16:40우리의 양면적인 시선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16:44이번 디딤돌 뉴스를 통해서 상어를 향한 반응의 차이를
16:47어떻게 바라보는지, 지금의 관심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16:52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시민 안전과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서
16:56앞으로 어떤 현장을 다시 찾아가고 싶은지 함께
17:00들어보고 싶습니다.
17:01지난 7월 동해안에 상어 출몰이 들자 해수욕장에 설치한
17:05차단 그물과 구조용 수상스키에 부착하는 퇴치기 등
17:09현장의 대비 상황을 취재한 보도였습니다.
17:12직접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17:15송세혁 기자를 통해 취재기 들어봅니다.
17:17바로 확인해 보시죠.
17:197월 초 강릉 안목해변 앞 4km 이상의 상어가 나타나
17:23안전 안내 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17:26이틀 사이 울진과 양양 앞바다에서는 백상아리를 포함한 상어 4마리가
17:31잇따라 그물에 걸렸습니다.
17:33해수욕장 대장을 앞둔 만큼 상어 출현이 실제로 얼마나 늘었는지
17:38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7:41당시 동해안에서 확인된 상어는 5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53배를 넘었습니다.
17:47해수욕장에서도 대비를 서둘렀습니다.
17:50상어 차단 그물을 설치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해 11곳에서
17:55올해 51곳으로 늘었습니다.
17:58저희 보도는 막연한 공포를 조장하기보다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18:03상어 출현이 늘어난 배경과 대응책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18:09여름 동해안에서는 상어 출몰에 피서객들이 불안해했고
18:13지자체도 대비해 분주했습니다.
18:15그런데 부산 북항에서는 상어를 보려고 수십만 명이 몰리고
18:19북항이라는 친근한 이름까지 붙여줬습니다.
18:23앞서 보도한 입장에서는 처음에 좀 어리둥절했는데요.
18:27물론 사람이 들어가는 해수욕장과 난간 밖에서 바라보는 공원은 조건이 달라
18:32위험을 똑같이 비교할 수는 없겠죠.
18:35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8:38북항에서는 먹이를 던지거나 난간을 넘어 물 가까이 가는 행동도 보도됐습니다.
18:43관심이 지나친 접근으로 이어지면 사람과 북항이 모두 위험할 수 있습니다.
18:50이번 북항이를 보면서 사람과 야생동물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 게 좋을까
18:55다시 한번 고민하게 됐습니다.
18:58저희는 앞으로 국내 연안에서 상어 출현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피고
19:03필요한 안전 정보도 계속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19:08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이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9:10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