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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내부 인사를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으로 승진 기용한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경제 정책 책임론에도, 기존 기조를 고수하겠단 거냔 비판이 제기됐는데, 이와 맞물려 비서실장 거취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건 지난달 1일입니다.

한 달이란 장고 끝에 이뤄진 후임 인선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승진 임명이었습니다.

고민 기간이 길었던 만큼, 구인난으로 내부 인사를 발탁한 것 아니냔 해석도 잇따랐는데, 청와대는 정책 이해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어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1년여 동안 대통령 옆에서 보좌하면서 대통령의 경제철학이라든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높죠./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이런 3대 사회 정책을 실질화하는 데에 (적임자다.)]

하지만 김용범 전 실장이 부동산과 증시 등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는 점에서 이번 인선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그동안 정책 호흡을 맞춰오던 인사를 그대로 중용한 건, 국민의 쇄신 요구에 역행한다는 게 야당의 지적입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 고작 고민해 낸 답안지가 기존 경제 실패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을 정책실장으로 승진시키는 돌려막기 인사입니까. 국정 기조를 끝까지 고집하겠다는 국민 무시 선언입니다.]

이제 관심은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비서실장의 거취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강 실장 유임 여부를 고민하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시각입니다.

특히 대통령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여권에서도 중량감 있는 인사를 비서실장으로 발탁해 분위기 전환에 나서야 한단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다만, 비서실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할 여지도 있어, 유임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단 관측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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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내부 인사를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으로 승진 기용한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8야당에선 경제정책 책임론에도 기존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거냐는 비판이 제기됐는데요.
00:14이와 맞물려 비서실장 거취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8정인용 기자입니다.
00:22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건 지난달 1일입니다.
00:26한 달이란 잔고 끝에 이뤄진 후임 인선은 하중경 경제성장수석 승진 임명이었습니다.
00:33고민기간이 길었던 만큼 구인난으로 내부 인사를 발탁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잇따랐는데 청와대는 정책 이해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00:431년여 동안 대통령 옆에서 보좌하면서 대통령의 경제 철학이라든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높죠.
00:50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이런 3대 사회 정책을 실질하는 데...
00:55하지만 김용범 전 실장이 부동산과 증시 등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는 점에서 이번 인선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01:04그동안 정책 호흡을 맞춰오던 인사를 그대로 중용한 건 국민의 쇄신 요구에 역행한다는 게 야당의 지적입니다.
01:11고작 고민해낸 답안지가 기존 정책 실패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을 정책 실장으로 승진시키는 돌려먹기 인사입니까?
01:21국정 기조 끝까지 고집하겠다는 국민 무시 선언입니다.
01:26이제 관심은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비서실장의 거취에 쏠리고 있습니다.
01:31이 대통령이 강 실장 유입 여부를 고민하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시각입니다.
01:37특히 대통령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여권에서도 중량감 있는 인사를 비서실장으로 발탁해 분위기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01:47않습니다.
01:48다만 비서실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할 여지도 있어 유임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1:56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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