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 형사사법체계가 들어서면서 경찰의 수사 권한과 책임이 커졌는데요.
00:05하지만 14만 조직을 이끌 정식 수장은 2년 가까이 공석입니다.
00:10김다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5경찰청장 자리는 지난 2024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1년 9개월 넘도록 비어 있습니다.
00:22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호영, 유재성 전 차장에 이은 무려 3번째 임시 수장입니다.
00:31취임 한 달 만에 새로운 형사사법제도가 시행되면서 수사 권한과 책임이 한층 커진 경찰 조직을 이끌어야 합니다.
00:40우리 국민의 인권과 피해자 권익이 빈틈없이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14만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49김대행은 취임 직후 실종수사 체계 개편을 1호 쇄신 과제로 내세우고 경찰 개혁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왔습니다.
01:02지금까지 조직을 기교적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내부에선 대행 체제가 더 길어져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01:11언제 바뀔지 모르는 리더가 밀어붙이는 인사 제도나 조직 개편 등 중장기 정책은 내부 호응을 얻기 쉽지 않을 거란 자조적 기류도
01:21간지됩니다.
01:22또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다른 기관들과 권한과 역할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정식 수장의 부재는 협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01:36않습니다.
01:37김대행과 고범석 서울청장 등이 성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곤 있지만 인선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01:51새로운 수사 환경 안착과 경찰 개혁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만큼 14만 경찰을 안정적으로 지휘할 리더십에 대한 절실함도 커지고 있습니다.
02:04YTN 김다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