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인사에서 중대범죄수사청은 균형을, 공소청은 안정을 선택했다는 평가입니다.
00:06하지만 조직만 있고 수장이 없어서 본래 업무가 언제쯤 본 궤도에 오를지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00:13우종훈 기자입니다.
00:18중대범죄수사청은 개청 직전에서야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00:22총 7명인 1급 수사관으로는 청장 대행을 맡을 전종민 차장이 임명됐습니다.
00:28현직 검사로는 임은정 검사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00:33출범 전까지 검찰 출신 법조인들로 자리가 채워질 거란 관측도 있었지만
00:37검사 출신 4명과 판사 출신 3명이 낙점된 걸 두곤 대부분 검찰 인력인 조직에 대한 장악에 앞서 수뇌부 균형을 먼저 고려했다는
00:47평가입니다.
00:48중대의 범죄 앞에서는 단화된 국민의 자유와 권리 앞에서는 한없이 신중한 수사기관이 되겠습니다.
00:55검사 대부분이 자리를 옮긴 공소청 첫 인사의 방점은 안정에 찍혔습니다.
01:02지검장 등 대부분을 유임시켰고 인사 규모도 최소화로 한 겁니다.
01:07조직만 있고 수장이 없다는 점은 중수청과 공소청 모두 시급한 숙제입니다.
01:12청와대 의지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가 제기됐지만
01:17여권 강경파가 여전히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청문회 등 거쳐야 할 난관이 적지 않습니다.
01:23걱정이나 우려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만
01:29이 또한 국민의 목소리로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병청하면서
01:36지난해 심우정 전 검찰총장 퇴임 이후 줄곧 대행체제로만 운영된 상황에서 취임할
01:43신임 검찰총장은 검찰청 폐지로 사기가 떨어진 구성원들을 다독여야 합니다.
01:48검찰 미래위원회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공소 취소 문제가 뇌관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55중수청과 공소청이 각각 균형과 안정이라는 목표를 이루려면
01:59개문발차 상태인 현재 국면부터 수습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02:04YTN 우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