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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제주 호텔서 염소가스 누출 59명 병원 이송
03:09 이 대통령 "남북 군사긴장 낮추는 조치 일관되게 이어갈 것"
05:52 간판 내리는 '검찰'...검찰청 폐지·공소청 출범 D-1
07:51 민주 "새 형사체계 안착에 최선"...국힘 "자정부터 치안붕괴 지옥문"
10:36 선거 급한 트럼프...'한국 투자'로 공화당 후보 띄우기

제작 : 김서영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1001160649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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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주 서귀포에 있는 호텔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380여 명이 대피하고 5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00:08수영장 청결을 위한 소독제를 배합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00:14사고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고재형 기자.
00:19염소가스 누출 사고 현장인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00:23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7네, 현재 환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이 된 상태고요.
00:31지금은 영산강유역 환경청에서 염소가스 농도를 계속 측정하고 있습니다.
00:37오늘 소방당국의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입니다.
00:42실내 수영장에서 소독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난다는 신고였습니다.
00:46메스꺼움과 두통을 호소하는 투숙객들이 늘자 호텔은 10분 만에 건물 전체에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을 했습니다.
00:56투숙객과 직원 등 380여 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증상을 호소하는 59명이 제주적 여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01:04투숙객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01:30소방은 소독제 배합 과정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01:36수영장을 청소하려고 염소계 소독제를 배합하는 과정에서 중화제 대신 락스를 넣었다는 진술이 확보됐습니다.
01:46염소가스가 다량 누출됐으면 주변도 위험한 거 아닙니까?
01:53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는 염소가스 수치가 상당히 높은 상태였습니다.
01:59지금은 많이 내려갔는데요.
02:01소방당국은 낮 12시 25분 기준 염소가스 농도가 측정기가 측정 가능한 최대의 수치인 50ppm이었는데
02:09오후 2시쯤에는 2ppm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02:13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181층에 있는 수영장 기계실에 염소가스 측정을 지속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2:24그래서 최종 환경청과 저희 대응단의 수치를 확인하고 저희가 어떤 상황을 마무리할 예정이 있습니다.
02:35염소계 소독제는 5배합되면 염소가스가 발생하는데 누출되면 급성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02:43초기에 매스꺼움이나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으로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02:52현재 병원으로 옮겨진 투숙객은 모두 경증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02:55이후에도 호흡기 손상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은 환자들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3:01지금까지 염소가스 누출 사고 현장인 서귀포시 호텔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03:09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비무장지대 북한군 지뢰폭발로 부상당한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03:16지뢰폭발과 관련해 북한의 책임을 언급하는 대신 대화 복원과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03:2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3:25한현희 기자, 이 대통령이 지뢰폭발과 관련해서 어떤 언급을 했습니까?
03:29이 대통령은 기념사 가장 앞부분에 지뢰폭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03:37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서 있다며 부상 장병과 가족들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03:44하지만 그제 국무회의나 어제 위문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을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03:50대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그러니까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화 복원과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04:00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일관되게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신뢰를 회복하고 간설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함께 해달라고
04:12강조했습니다.
04:12아직 폭발 경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대북 집판에 나설 경우 향후 정세 관리에 부담이
04:21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04:28자주 국방에 대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죠?
04:31네, 이 대통령은 자주 국방이 특정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었다며 박정희 정부의 방위 산업의 첫 삭과 노무현 정부의 국방개혁, 또 전시작전
04:42통제권 의지를 차례로 언급했습니다.
04:44자주 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전자권 한수로 반세기 동안 이어져온 자주 국방의 꿈에 마침표를 찍댔다고 강조했습니다.
04:52또 어제 진수된 최신의 이지스함, 대호, 김종서함을 언급하면서 2030년대 중반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05:04지난해에 이어 군의 정치적 중립과 헌법 수호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05:09우리가 지켜야 할 근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정부가 추진해온 불법개혁 잔재 총산 성과와 방첩사, 정보사 등 군정보기관의 전면 개편을 짚었습니다.
05:20군 내부 책임을 엄정히 묻고 민주적,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군에 의한 불법적 내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05:31수 있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5:36이와 함께 통합 작전 능력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국군 사관학교 창설 의지를 밝히고 선택적 모병제를 통해 병력 구조를 간부
05:44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병역 제도 개편도 언급했습니다.
05:48지금까지 친추간에서 YTN 하영희입니다.
05:52검찰청이란 이름 오늘이 마지막인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05:58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입니다.
06:02제 뒤로 보이는 청사 외벽에는 서울광역공소청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요.
06:08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서울고등검찰청이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오후 들어 공소청으로 교체가 됐습니다.
06:15검찰청 폐지 그리고 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검찰청사에서는 막바지 검찰 지우기가 한창인 모습입니다.
06:24앞서 대검찰청은 지난달 28일 선제적으로 청사 로고와 간판을 철거했습니다.
06:30서울 4대 재경지검과 광주, 수원 등 지방검찰청도 각종 검찰 상징물들을 철거하고 공소청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06:38조직 상징이었던 검찰기는 공소청 출범에 맞춰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내릴 예정입니다.
06:55공소청은 내일 오전 10시 현 대검찰청인 공소청 본청에서 비공개 개청식을 열며 본격 출범하게 됩니다.
07:03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정현 대검 차장검사와 법무부 형사사법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07:11법무부는 지난달 28일 검찰 마지막 인사이자 공소청 첫 인사를 단행하며 중대범죄부 등 주요 보직을 맡을 임무를 확정했습니다.
07:22특히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성상원,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각 지방공소청장으로 유임하며 출범 초기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입니다.
07:32다만 공소청 시장을 맡을 검찰총장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라 개문발찰을 피하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07:39다음달 6일까지 검찰총장 인선을 위해 변호사협회 추천을 받는다는 계획이지만
07:44후보 추천위부터 임명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긴 시간 공석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7:52내일부터 검찰청이 사라지죠.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정치권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08:00더불어민주당은 새 형사체계의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08:05반면 국민의힘은 자정부터 검찰이 사라지면서 치안 붕괴 지옥문이 열릴 거라 경고했습니다.
08:11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08:14네, 국회입니다.
08:15중수청과 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여야 분위기가 극과 극인 상황이죠.
08:22네, 그렇습니다.
08:23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8:27검찰청이 없어지고 공소청과 중수청이 새로 출범하는 날이죠.
08:31이를 주도해왔던 여권은 두 기관의 안정적인 출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08:37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새 형사사법 체계가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요한 건 수사력 내실화와 국민권익보호라고 말했는데요.
08:49특히 검찰 수사권이 사라진다고 국가 수사 기능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면서 공소청의 보완수사 요구와 수사기관의 보완수사는 계속된다고 덧붙였습니다.
08:59반면 법안 심의부터 공포까지 강하게 반대해왔던 국민의힘은 오전부터 중수청 청사를 찾아 현장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09:09정점식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찰의 사건 은폐와 암장을 밝힐 모든 수단이 사라진다면서 밤 12시가 되면 치안붕괴 지옥문이 열릴 거라 목소리를
09:20높였는데요.
09:20특히 새 체계를 이끌 중수청장과 공소청장, 경찰청장 그리고 법무부 장관이 여전히 공석인 점도 꼬집으면서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09:38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먼저 정부가 발표한 대미투자 1호를 국익을 지킨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09:46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아침 회의에서 미 텍사스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사업 투자안은 한미가 상업적 합리성을 토대로 치열하게 협의한 결과라고 말했는데요.
09:58다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 공개한 알래스카 LNG 사업안에 한정혜 사무총장은 투자가 확정된 게 아니라며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할 거라고
10:09말했습니다.
10:09국민의힘은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 발표를 정부의 무능 외교, 굴종 외교 탓으로 규정했습니다.
10:16국회 재경위와 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공동 팩트시트와도 차이가 있는 내용이라면서 국익 훼손 사안이라고도 말했는데요.
10:27이에 대미투자와 관련한 양국 간 협의 경과 등 협상의 전모를 공개하라고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10:3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10:37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한국 투자를 기정사실화한 것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0:45공화당의 상원 과반을 지키기 위해선 알래스카조를 지켜야 하지만 표심이 심상치 않자 발표를 밀어붙였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10:54권준기 기자입니다.
10:59백악관에서 이루어진 한국의 대미투자 발표 현장.
11:02트럼프 대통령 바로 뒤에 서 있는 인사는 알래스카주 공화당 상원의원인 댄 설리번입니다.
11:10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LNG 투자 유치의 공을 설리번 의원에게 돌렸습니다.
11:23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미래가 밝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11:39미국 언론들은 이번 발표를 중간선거에서 상원 과반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고속으로 해석했습니다.
11:48원래 공화당 텃밭인 알래스카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맹추격하며 접전을 벌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급해졌다는 겁니다.
12:04한국의 투자처로 발표된 텍사스와 오하이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도 원래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현재 경합주로 분류되거나 민주당에 밀리기 시작한 곳입니다.
12:16이 때문에 한국의 대규모 투자를 강조해 경제 부응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세우는 건 중간선거 득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12:27발표 현장에는 한국 정부나 기업 인사는 참석하지 않았고 알래스카 LNG 사업 등에 한미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12:37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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