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광화문 상공 120m 높이에서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외줄타기 도전이 펼쳐졌습니다.
00:07국내 최초로 펼쳐진 아찔한 모습에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응원을 보냈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양희력 기자, 고공 외줄타기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봤을 것 같은데요.
00:20맞습니다. 광화문 상공에서 손에 땀을 주게 하는 극한 스포츠가 펼쳐졌습니다.
00:25에스토리아 출신의 얀 루스 선수는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부터 동아 미디어센터까지 160m를 줄 하나의 의지에 왕복에 성공했습니다.
00:36높이 120m,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도전을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현장에 모였고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평소 보기
00:47힘든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00:49특히 초속 4m에 이르는 바람이 지상에서도 쉽게 느껴질 정도여서 긴장감이 더욱 컸는데요.
00:55건물 높이 20층을 훌쩍 넘는 상공에서 아슬아슬 균역을 놓칠 뻔할 때는 탄식이,
01:01물고나무를 서는 묘기를 부리거나 무사히 목표 지점을 통과했을 때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01:09이번 도전이 국내 최초 고공 슬랙라인이라는데 우리가 아는 외줄 타기와는 다르다고요?
01:17슬랙라인은 두 지점 사이에 팽팽하게 설치한 폭 2.5에서 5cm 줄 위를 걷거나 점프나 회전 같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극한
01:27스포츠의 일종입니다.
01:28전통적인 외줄 타기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탄성 있는 줄의 흔들림과 반동을 이용해 다양한 동작을 펼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01:36최근에는 협곡이나 고층 빌딩 사이를 잇는 고공 퍼포먼스로 영역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01:42광화문 도심을 가로지는 얀 루스 선수는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세 차례 거머쥐기도 했는데요.
01:502024년에는 이탈리아 본토와 시티데아를 잇는 메시나 해협 3.6km 횡단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01:56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YTN 양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