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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선 공화당 후보…'설리번 지지유세' 방불
설리번 의원 "알래스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업"
알래스카주 민주당 후보 급부상에 급해진 트럼프
텍사스 등도 상원 격전지…"한국 투자 내세워 득표"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한국 투자를 기정사실화 한 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상원 과반을 지키기 위해선 알래스카주를 지켜야 하지만 표심이 심상치 않자 발표를 밀어붙였다는 관측입니다.

권준기 기자입니다.

[기자]
백악관에서 이뤄진 한국의 대미투자 발표 현장, 트럼프 대통령 바로 뒤에 서 있는 인사는 알래스카주 공화당 상원의원인 댄 설리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LNG 투자 유치의 공을 설리번 의원에게 돌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번 투자를 성사시킨 댄 설리번 의원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댄, 고마워요.]

위대한 상원의원으로 소개받은 설리번은 한국의 투자로 알래스카 미래가 밝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댄 설리번 / 알래스카주 공화당 상원의원 :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이 알래스카에 살아가며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해 줄 사업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발표를 중간선거에서 상원 과반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포석으로 해석했습니다.

원래 공화당 텃밭인 알래스카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맹추격하며 접전을 벌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급해졌다는 겁니다.

[매리 펠톨라 / 알래스카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 댄 설리번은 표결마다 대기업의 탐욕 편에 서 왔습니다. 그는 배부른 기득권층만을 위해 존재합니다.]

한국의 투자처로 발표된 텍사스와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니아주도 원래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현재 경합주로 분류되거나 민주당에 밀리기 시작한 곳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의 대규모 투자를 강조해 경제 부흥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세우는 건 중간선거 득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발표 현장에는 한국 정부나 기업 인사는 참석하지 않았고, 알래스카 LNG 사업 등에 한미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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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한국 투자를 기정사실화한 것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8공화당의 상원 과반을 지키기 위해선 알래스카주를 지켜야 하지만 표심이 심상치 않자 발표를 밀어붙였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0:17권준기 기자입니다.
00:21백악관에서 이루어진 한국의 대미 투자 발표 현장.
00:25트럼프 대통령 바로 뒤에 서 있는 인사는 알래스카주 공화당 상원의원인 댄 설리번입니다.
00:32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LNG 투자 유치의 공을 설리번 의원에게 돌렸습니다.
00:47위대한 상원의원으로 소개받은 설리번은 한국의 투자로 알래스카 미래가 밝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01:02미국 언론들은 이번 발표를 중간선거에서 상원 과반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포석으로 해석했습니다.
01:10원래 공화당 텃밭인 알래스카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맹추격하며 접전을 벌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급해졌다는 겁니다.
01:26한국의 투자처로 발표된 텍사스와 오하이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도 원래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01:34현재 경합주로 분류되거나 민주당에 밀리기 시작한 곳입니다.
01:38이 때문에 한국의 대규모 투자를 강조해 경제 부응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세우는 건 중간선거 득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01:49발표 현장에는 한국 정부나 기업 인사는 참석하지 않았고
01:53알래스카 LNG 사업 등에 한미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02:00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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