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
00:032.
00:053.
00:06뭔데?
00:11표신대 불 켜놔.
00:13잠이 와?
00:15남들이 뒹굴고 간 이 더러운 침대에서 잠이 오냐고?
00:23다 알았어요 이제.
00:25갑자기 늦게 들어와서 왜 그러는데?
00:29나 폭발하기 전에 빨리 다 말해.
00:33다 아니까.
00:35자, 예.
00:38아주 대단한 친구들을 뒀더라.
00:48가장 친한 친구들이 오존이 다 바람이 났네?
00:55아니.
00:56그게 아니라.
00:58그리고?
00:59그리고.
01:00그리고.
01:02바람.
01:03맞아요?
01:03안 맞아요?
01:09맞네.
01:10그래.
01:12저희는 아니길 바랐거든요.
01:13다닐 리가 없어.
01:15아니길 바랐는데 바람이 맞아.
01:17본인도 같이.
01:18이게 사인조예요.
01:18바람 사인조.
01:19에라이.
01:22똑같이.
01:23못났다 진짜.
01:24아이고.
01:25진짜.
01:26무슨 저런 사총사가 다 있냐?
01:28자.
01:29제 아내가 왜 이런 짓까지 하는 겁니까?
01:33그게.
01:37아내분 역시.
01:40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거든요.
01:42와.
01:43네?
01:45아내분도 만나는 남성이 있습니다.
01:49자 저기 친구가 들어가고.
01:51네.
01:56자 한 남자가 또 접근을 하면서.
02:04야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02:07출장이 왜 이리긴데.
02:09나도 많이 보고 싶었다.
02:13아.
02:14어떠지 선물 샀어.
02:16뭔데?
02:18자기 소금.
02:37영상 속 남성을 아내분이 만나고 있었습니다.
02:41최근까지 장기 출장이었던 탓에 초기 조사에서는 두 사람의 접촉을 확인하지 못했었던 겁니다.
02:50아내분과 친구분들이 서로의 외도 사실을 들키지 않게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02:57서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일종의 외도 푸마시를 하고 있었더라고요.
03:06외도 푸마시요?
03:11대단하다.
03:12대단하다.
03:14대단한 우정이다.
03:16외도 푸마시.
03:18정말 저런 게 있네요.
03:21아내 역시 여러분이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03:24그리고 친구들과 외도 푸마시까지 하면서 서로의 분류를 숨겨주고 있었다.
03:27이런 일이 있구나.
03:29아마 이들은 내가 내 생각에는 대학생 때부터 이게 이어졌어.
03:34이런 짓거리들.
03:35이미 뭐 양다리 열치고 하는데 야 있어.
03:38그럼 내가 서로서로 이렇게 해주면서 가다가 결혼까지 간 거야.
03:42남자친구들이 다 있는 상태에서도 또 다른 남자애들.
03:45나이트들 넣어가지고.
03:47서로 커버 쳐주고.
03:49우리 파자마 파티 한다고 하자 하고 넷이 모여서 클럽 가는 거죠.
03:54그렇지.
03:54약간 뭐 십 몇 년 동안, 이십 년 동안 훈련이 되어있는 상태거든요.
03:57그렇지 그렇지.
03:58이건 흔스럽게.
03:59못 버린 거지. 개버릇이니까.
04:00그럼 처음에 전화 스피커폰으로 했을 때도.
04:03이미 다 아실 테니까.
04:06이미 눈치챈 거지.
04:07딱 하는 순간.
04:08다 훈련이 된 거구나 그게.
04:09이미 다 눈치챈.
04:11세상에.
04:11왜냐하면 자기 냄새가 자기 남편이 개권하는 건 아닐까 그 향수 뿌리지 말라고 할 정도로 눈치가 엄청 빠른 거죠.
04:16그러니까.
04:17아니 근데 결혼 전이나 미혼 때는 그럴 수 있는데 결혼을 하고 나가 친구끼리 이런 경우가 또 있어요.
04:21있죠.
04:23친구끼리 같이 합력해서.
04:24결혼한 친구들끼리.
04:25서로 알리바이를 제공해주는 건 굉장히 흔한 일이고요.
04:29이제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외도 상대방을 찾아야 되는데 유흥업소를 같이 가거나.
04:33심지어 이제 여자를 소개시켜주거나 서로.
04:36혹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심한 거는 서로 만나던 이성을 교환해서 이렇게 만나는 경우도 있었어요.
04:43대단하네.
04:43친구끼리.
04:44와.
04:44헤어지는 걸 맞춰가지고 그런 경우도 있었고.
04:46서로 회전을 맞춰가지고.
04:48네.
04:48그리고 이제 제가 기억에 남는 거는 그 남편이 그 골프를 되게 좋아했어요.
04:52그 친구 되게 친한 남자친구의 커플하고 셋이나 이렇게 같이 골프를 자주 갔거든요.
04:58근데 아내가 뭐 전혀 의심할 게 없었어요.
05:00왜냐면 그 커플이 이제 골프 갈 때 이제 픽업도 하잖아요.
05:03그때 가서 인사도 하고 그런 커플이었거든요.
05:06근데 결국에 나중에 알고 보니까 친구의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사실 남편의 내연니였대요.
05:10그러니까 이거를 숨기려고 그렇게까지 이제 도와준 거였어요.
05:15하지만 결혼한 친구들이에요.
05:17결혼한 친구들끼리 서로 바람을 돕는다.
05:20탐정님 진짜 많죠?
05:21네.
05:21아주 많습니다.
05:22진짜 많죠?
05:23실제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엄마들끼리 서로 외도하는 거를 숨겨주고 도와주다가.
05:29아파트 단지에서요?
05:31한 10명이요?
05:3210명이요?
05:33네.
05:3310명이요?
05:34왜 그러냐면.
05:39보통 이제 애들 낳으면은 놀이방에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이렇게 쭉 연결하면서 엄마들끼리 친해지거든요.
05:49그렇죠.
05:50관계가 형성이 되죠.
05:51근데 이제 불륜 이런 걸 좋아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05:56그중에 한둘씩.
05:57신는 사람, 튀는 사람.
05:58네.
05:58그러면 이제 엄마들끼리 서로 이제 투맛 해줍니다.
06:01그래가지고.
06:02그러면 이제 서로서로 지켜주고.
06:04그럼 한 아파트에서 10명이 불륜으로 엮여왔던 거예요?
06:07엮여가지고 결국은 10명이 다 그냥 줄줄이 이혼했습니다.
06:12우와.
06:13이건 이혼 안 하면 안 되고 아까 아파트 소문이 다 났는데 뭐 어떡해요.
06:16나름대로 저희도 짭짤 했죠.
06:18짭짤이요?
06:2010팀을 했으니까.
06:2210팀을 했으니까.
06:2410팀을 통으로 맡으셨네?
06:25통으로 맡은 거예요.
06:26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