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의 뉴스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성묘 다녀오신 분들 많으시죠?
00:06지금 보시는 이 사진도 산소 앞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 조상들께 예를 갖추기는커녕 골프채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00:14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00:19챙이 넓은 모자를 쓴 남성이 드라이버로 보이는 골프채를 들고 신중하게 스윙 연습을 합니다.
00:25그런데 장소가 부적절해 보이죠? 산소 앞인데요.
00:29이 영상을 SNS에 올린 게시자는 해당 남성이 자신의 할머니 산소 앞에서 골프 연습을 하고 있었다며
00:36아버지가 심하게 화를 내며 경찰 신고까지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00:41실제로 산소 주변에서는 이렇게 골프공들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00:45해당 남성은 산소 인근의 밭을 관리하는 인물로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2누리꾼들은 산소 훼손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니냐.
00:55또 매너 스포츠 연습을 참 매너없게 한다 하면서 남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01:02이러한 부적절한 장소에서의 스윙 연습은 잊을만하면 등장하곤 하죠.
01:083년 전에는 이렇게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서 수업 시간에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이 촬영돼 논란이 됐는데
01:16교육 목적이었다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놔 공분을 사기도 했고요.
01:22또 아이들이 이렇게 놀아야 할 놀이터에서 골프 복장까지 갖추고 연습을 한다거나
01:28또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죠.
01:31해변에서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01:36스윙 연습도 좋지만요.
01:39때와 장소를 가리는 연습이 더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