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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잇단 다자와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결코,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소개하며 전쟁 종식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을 언급하며,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이어진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핵잠수함과 전작권 문제 등 안보 현안과 한반도 평화 정착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주와 멕시코 등과 정상회담에서도 경제 분야 협력과 함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 기반을 다졌습니다.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지난 1년간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다자 무대 리더십을 공고화하며 한반도 평화 공존 관련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당장 북한은 핵 보유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등 대미 협상에 선을 그으면서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의 유엔 총회 발언으로 불거진 우크라이나의 북한 포로 송환을 둘러싼 논란이 정부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배신자라든지, 납치나 유인, 그런 식으로 비판이 나올 수 있고, 내부 매체라기보다는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조선중앙통신 같은 매체를 통해 한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는 있겠죠.]

여기에다 비무장지대 폭발사고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는 것도 적잖은 부담입니다.

특히 이번 사고가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폭발로 밝혀질 경우 남북관계 개선에도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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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00:05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이딴 다자와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00:13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결코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00:17김은건 기자입니다.
00:21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소개하며
00:27전쟁 종식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00:32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을 언급하며
00:35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42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00:48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00:57이어진 한미정상회담에서도 핵 점수함과 전작권 문제 등
01:01안보 현안과 한반도 평화 정착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01:07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01:11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5호주와 멕시코 등과 정상회담에서도
01:17경제 분야 협력과 함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 기반을 다졌습니다.
01:22지난 1년간 국정성과를 바탕으로 다자무대 리더십을 공고화하며
01:29한반도 평화공정 관련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01:37하지만 당장 북한은 핵 보유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등
01:40대미 협상에 선을 그으면서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1:45또 젤렌스키 대통령의 유엔총의 발언으로 불거진
01:49우크라이나의 북한 포로 성환을 둘러싼 논란이
01:52정부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57배신자라든지 혹은 아까 말씀드린 납치라든지 유인
02:00그런 식으로의 비판이 나올 수 있고요.
02:03그것은 북한 내부 매체라기보다는
02:05외부로서 볼 수 있는 조선중앙통신이라든지
02:08그런 매체를 통해서 한국을 비판하는 그런 목소리가 나올 수는 있겠죠.
02:12여기에다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를 둘러싼
02:15여야의 공방이 거세지는 것도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02:19특히 이번 사고가 북한이 매살한 지로에 의한 폭발로 밝혀질 경우
02:24남북관계 개선에도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2:29YTN 김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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