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추석 연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는 아마도 부산에 나타난 상어, 북항이었을 겁니다.
00:08오늘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현장에 몰려들었는데
00:12이 연휴가 지나면 더 이상 북항일을 못 볼지도 모릅니다.
00:18배영진 기자입니다.
00:21부산역에서 북항 친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연결 통로에는 오가는 사람들로 발 디딜팀이 없습니다.
00:31부산을 찾은 여행객 등이 명물이 된 상어, 북항일을 보러 가는 겁니다.
00:36비가 내렸지만 캐리어를 끌고 북항일을 보러 온 일로 북새통입니다.
00:419일째 이곳에 머물고 있는 북항일은 커다란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를 오늘도 뽐냈습니다.
00:48끝에 가려고 하니까 꼬리지느러미로 살랑살랑 흔들면서 저희들 잘 가라고 반겨주는 것 같아서 멋진 모습 보고 가는 길입니다.
00:57북항이 너무 신기했고요. 바다로 잘 갔으면 좋겠어요.
01:04여기서 살면 다칠 수도 있는데 바다에 가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니까.
01:11지난 18일 이후 7일 동안 북항일을 보기 위해 다녀간 방문객은 3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01:18특히 추석 연휴 첫날에는 10만 명, 어제는 13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01:24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최소 7만 명이 오늘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01:29부산시 등은 내일까지 북항이가 바다로 나가지 않을 경우 올해부터 구체적인 구조 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01:36오랫동안 수로에 머물수록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50일단 해경경비정 등의 대형 그물을 매달아 수로 바깥 해상으로 서서히 몰아가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01:57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02:1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