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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분 전


[앵커]
헬멧까지 쓰고 영락없는 배달기사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배달음식 가지러 온 척, 훔쳐 달아난 건데요. 

식당이 바쁜 틈을 노린 절도 수법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배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헬멧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식당에 들어옵니다.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밖으로 나가 휴대전화를 연신 살핍니다.

이후 포장된 음식을 건네받고 가게를 나섭니다.

영락없는 주문음식을 받으러 온 배달기사입니다.

그런데 30초도 지나지 않아 진짜 배달기사가 나타납니다.

음식을 이미 넘겨준 직원도, 허탕을 친 배달기사도 당혹스런 표정이 역력합니다.

알고보니 음식을 받아간 남성,

배달기사를 사칭해 음식을 가져간 절도범이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 붙잡지 못했습니다.

[김민섭 / 피해 식당 점장]
"배달 앱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고객센터에 문의도 해보고, 주문하신 고객님에게도 한 10분 뒤에 확인해봤는데 배달이 안왔다고 그러더라고요."

앞서 서울에서도 배달기사를 사칭해 수차례 배달 음식을 훔친 30대 남성이 붙잡힌 바 있습니다.

주문들이 몰릴 때 배달 기사가 맞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는 걸 악용하는 겁니다.

[최민정 / 식당 업주]
"일일이 다 확인을 못 해요. 기사님인지 일반인인지. 좀 불안하기도 하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음식을 새로 조리해 배달해야 하는 건 물론, 배달시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배달앱 평가가 떨어지는 피해도 감수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김민정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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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헬멧까지 쓰고 영락없는 배달기사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00:05배달음식 가지러 온 척 훔쳐 달아난 건데요.
00:08식당이 바쁜 틈을 노린 절도수법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00:13배유미 기자입니다.
00:16검은 헬멧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식당에 들어옵니다.
00:21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밖으로다가 휴대전화를 연신 살핍니다.
00:25이후 포장된 음식을 건네받고 가게를 나섭니다.
00:29영락없는 주문 음식을 받으러 온 배달기사입니다.
00:33그런데 30초도 지나지 않아 진짜 배달기사가 나타납니다.
00:38음식을 넘겨준 직원도 허탕을 친 배달기사도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합니다.
00:44알고 보니 음식을 받아간 남성, 배달기사를 사칭해 음식을 가져간 절도범이었습니다.
00:51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 붙잡지 못했습니다.
00:58문의해보고 주문하신 고객님한테도 한 10분 뒤에 확인을 해봤는데 배달이 안 왔다 그러더라고요.
01:05앞서 서울에서도 배달기사를 사칭해 수차례 배달 음식을 훔친 30대 남성이 붙잡힌 바 있습니다.
01:13주문이 몰릴 때 배달기사가 맞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는 걸 악용한 겁니다.
01:24자영업자 입장에서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1:28음식을 새로 조리해 배달해야 하는 건 물론 배달 시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배달의 평가가 떨어지는 피해도 감수해야 합니다.
01:36채널A 뉴스 배윤입니다.
01:39채널A 뉴스 배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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